플랫폼 수수료니 중계수수료 배달료 뭐 다 받아쳐먹어가면서
눈와서 배달 못할 수 있는 거 인정
그러면 날씨 보고 빨리 주문을 못하게 조치를 취해주든가
그게 아니라 플랫폼 측에서 주문은 열어놔가지고 손님이 주문할 수 있게 해둠
가게 입장에서는 아~ 배달이 되나보구나 하고 조리시간 맞춰서 음식 만들었더니
배달기사가 안 옴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하니까 전화 연결이 안됨 ㅋㅋ 무려 2시간 동안
가게 사장 입장에서는 고객 연락처, 주소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음
음식에 대해서는 배민,쿠팡 측에서 조리비용을 부담해주는데 이게 처리하는 게 되게 까다롭고
전화 연결이 무슨 기본 2시간 안되고, 어쩔 땐 며칠 연결이 안 될 때가 있어서
그냥 포기하는 사장님들도 많음;;;
그러고 지금 통보도 없이 우리 가게 주문 다 막아놔가지고 주문 안 들어옴
눈이 이렇게 오니 당연히 배달은 안 될 것 같다 생각은 들어서
배달앱을 켜봤더니
가게 사장들한테 6~7천원씩 뜯어가는 돈을
배달기사한테 4~5천원 주고 자빠졌음
이새끼들이 배달료 비싸게 뜯어가는 이유가
폭설, 폭우 등 기상문제나 축제 등 배달이 몰릴 때 단가를 높게 설정해서 주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평소에 3천원 줌 배달기사한테 ㅋㅋ)
지들 꼴리는대로 배달 막고, 음식 하라해서 했더니 보상 받기도 힘들고
배달료는 중간에서 슈킹할대로 슈킹 존나하고
가게 사장들은 수수료 낼 돈 다 내면서 손해만 존나봄
나는 한참 코로나 절정일때 배달 수익도 절정일때 팔기로 결심함
주변에서는 이제 대박인데 왜 파냐고 뭐라 했지만
결국 권리금도 최고가로 받고 나왔음
난 그때부터 좀 쌔함을 느꼈음
배달이 내 통제권 밖에 있다?
결국 쿠팡,배민,요기요 및 각종 배달대행들 하청같은 존재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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