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빠랑 이혼은 안하고 한집에서만 사는 사실상 애들 때문에 이혼 안한 그런 가정인데 그래서 친가는 엄마 그닥 안좋했거든 그런데 엄마가 3년전에 돌아가셔서 장례식를 치루는데 당숙같은 분들은 오셨어 그런데 친가에서는 막내아빠 딱 한명 대표로 왔거든? 그런데 얼마전에 막내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신거야 그래서 나도 장례식장 다녀오고 다 했어 친가 식구들 하고도 그냥 웃으면서 인사하고 했어 사정 대충 아니까 그리고 시간지나서 얼마전에ㅅㅂ 우리 엄마 장례식장에 안온 작은아빠가 막내엄마 49재 치루러 가족 다 오라고 이야기 하더라?
ㅅㅂ 그때부터 내 기분 나락가고 화가 계속 나고 너무 졸려서 나도 모르게 잠들었다 일어나면 한시간 정도 기절한듯이 자고 일어나고 그뒤에 진짜 나도모르게 자는거 아니면 또 잠 안오고 그런상태인데 내가 화나는건 ㅅㅂ 장례를 치룬 막내아빠가 49재에 와야지 와서 얼굴보고 밥이나 먹자 라고 했으면 솔직히 기분은 그랬어도 가서 웃으면서 버텼을건데 ㅅㅂ 우리엄마 장례식장에 막내아빠편으로 부조만 하고 장례식장에도 안온 인간이 나한테 감히 자기 아내도 아니고 막내엄마 49재 오라고 감히 아가리를 터네 ㅅㅂ? 그때부터 잠도 안오고 가슴은 답답하고 눈물도 찔끔씩 수시로 나오고 하 존나 좃같다 ㅅㅂ거 현실에서 이렇게 누군가에게 말하면 터질거같아서 여따 써본다
ㅅㅂ 전화 한통 없던 인간이 감히 나한테? 아 정말 좃같다 진짜 낫들고 뛰어가서 목 따버리고 싶다
나도 친가랑 인연끊음 파이팅하자 24년엔 모두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