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으로 여기저기 돌다가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직장에 정규직으로 이직도 했는데
설렘이나 기대감보다 알수없는 기분과 공허함이 앞선다
경력직이라 어느직장이나 힘들거란걸 알기때문일까
인생의 목표가 취업이었던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그래서일까
그저 행복한 인생이 목표인데 그걸 못찾겠다
단지 더이상 직장으로 고민하거나 스펙따위로 노력할 필요는 없다는 안도감만 있을뿐 좋지도 기쁘지도 않고 그저 공허하다
우울하고..
계약직으로 여기저기 돌다가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직장에 정규직으로 이직도 했는데
설렘이나 기대감보다 알수없는 기분과 공허함이 앞선다
경력직이라 어느직장이나 힘들거란걸 알기때문일까
인생의 목표가 취업이었던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그래서일까
그저 행복한 인생이 목표인데 그걸 못찾겠다
단지 더이상 직장으로 고민하거나 스펙따위로 노력할 필요는 없다는 안도감만 있을뿐 좋지도 기쁘지도 않고 그저 공허하다
우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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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하고싶은 거 하고 살아라. 그게 무엇이든. 회사 다니면서도 얼마든지 하고싶은 거 할 수 있다. 그냥 우울하고 무기력하게 있는거 보단 시간 쪼개서 뭐라도 하는게 낫다.
현직 계약직으로써 배부른소리 그만해라...
니 마음이 뭔지 안다
근데 팩트는 뭐냐면
니가 니 현상황에서 불만이 없고 만족에 안착해버렸다는거다
사람은 정말 정말 못 견디게 하고 싶으면 혁명을 꿈꾼다
넌 그게 없으니까 그런거다
근데 더 팩트는 뭔지 아냐 ?
세상 여러분야를 제대로 경험해보지도 못한 사람이 꼭 그런 우울이나 좌절을 한다
너 서핑해봤냐 ? 와인 즐기며 마셔봤냐 ? 혼자 해외여행 떠나봤냐 ? 수영해봤냐 ? 춤, 악기 이런거 제대로 배워봤냐 ?
양식같은 요리 하면서 향신료나 프랑스용어 이런거 외워봤냐 ?
사진 배워봤냐 ? 존나 이쁜 여자랑 연애해봤냐 ? 공연장 가서 정신없이 놀아봤냐 ?
지금부터 야금야금 하면 되는게 널렸는데
그냥 일을 구하기 위해서 내 진을 다 뺐다, 우울이다, 허망하다, 번아웃이다 이러고 있는거다
정신 차려라
어차피 죽는다 사람은 다
한번 뿐인 축복같은 삶에서 다 해보고 죽어야지
어디서 인생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한 놈이
다 산것처럼 코스프레를 하냐
그런 잡생각에는 깊이도 없어서 누군가 너에게 도움을 구해도 넌 감당도 못하는 어른이 될거다
그냥 어차피 죽는 삶, 멋지게 살아보는거다
그것이 지렁이로 태어난 생명일지라도, 어차피 밟혀죽을 운명일지라도, 꿈틀대어는 보는
삶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니 이름으로될 아파트를 상상해봐
하루종일 처놀수있는 노후를 생각해봐
그리고 뭘 먹어
너의 힘으로 돈벌어 마련한 음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