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이제 30인데 너무 힘들다ㅠ
익명_49029981
- 2024.01.12. 22:07
- 189
잘 다니던 직장 인수합병 되서 승계고용 10퍼라는 미친 개짓 당하고
희망퇴직 당하고 어머니 유방암 걸려서 임원하시고 동생 새끼 사고쳐서 합의금 800날리고 ,, 모아둔 돈 병원비랑 저걸로 꽤나 다나가고 남은건 가계 대출 천만원.. 난 열심히 산거같은데 내 의자랑 상관없이 걍 빚쟁이 된거같아서 점심먹다가 ㅈㄴ 울컥하네 하소연 할때도 없고,, 그냥 써봤어
아빠도 암걸려서 돌아가셨는데 암 진짜 개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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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크실 것 같아 마음이 좀 쓰입니다 ...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일이라는 게,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의 것이 있고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의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형님의 적어주신 고충들은, 형님이 어찌할 수 없는, 컨틀롤할 수 없는 영역의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많이 우시고 많이 하소연하시고 많이 사람들, 이런 저런 위로가 되는 것들에 의지하십셔
형님의 고통이 형님으로 인한 것이 아닌데 형님 안에만 가둬두고 형님만 괴로워하실 순 없잖아요
말씀하신대로 '형님의 의지랑 상관없는' 일들입니다
형님 삶의 고통이 외부에서부터 온 것이라면,
형님 삶의 기쁨은 어디에서부터 올까요?
형님의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올까요?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올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형님이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의 것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으로부터의 깊은 행복이 언젠간 형님 삶에 도달할 거에요
힘내십셔!!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일이라는 게,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의 것이 있고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의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형님의 적어주신 고충들은, 형님이 어찌할 수 없는, 컨틀롤할 수 없는 영역의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많이 우시고 많이 하소연하시고 많이 사람들, 이런 저런 위로가 되는 것들에 의지하십셔
형님의 고통이 형님으로 인한 것이 아닌데 형님 안에만 가둬두고 형님만 괴로워하실 순 없잖아요
말씀하신대로 '형님의 의지랑 상관없는' 일들입니다
형님 삶의 고통이 외부에서부터 온 것이라면,
형님 삶의 기쁨은 어디에서부터 올까요?
형님의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올까요?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올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형님이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의 것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으로부터의 깊은 행복이 언젠간 형님 삶에 도달할 거에요
힘내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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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24107068]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부모님은 그러다 치는데 동생꺼까지 다 떠안으려 하지마
니가 살고봐야지 금전적으로는 좀 이기적으로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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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2243708]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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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이라고 짊어지지 말고, 이기적으로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