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만난 형인데 정말 좋은 형야.
키 크고, 얼굴 준수하고
직장 좋고 뭐 암튼 그냥 좋은건 다 있다고 생각하면 맞아.
그냥 일상 생활하면서 이런거 좀 잘했으면 좋겠다 (노래, 운동, 말빨 기타 등등)
을 그 형은 다 평균 이상은 하는 형야.
근데 그 형 술마시다 취한건지, 농담인지
자기는 돈 많이 벌면 강아지 아니 개를 잔뜩사서 농장에 기를 거래
근데 진짜 무서운 건
주말마다 그 농장을 가서 개 사냥을 한다는 거지
그냥 총으로 쏴서 죽이고, 때려 죽이고, 세탁기에 돌려보고, 불에 구워보고
뭐 암튼 웃으면서 말하는데
농담이라해도 섬찟했다.
오전에 잘 들어갓냐 해장은 했냐 담에 사우나나 같이 가자는데 무섭다 연락받기.
내가 정신나가서 환청인가 할 정도로 평소 그 형 모습과 상상이 안 간다.
그 과정을 거치고 학대의 대상이 사람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함
그리고 저런 감춰야할 생각들을 너에게 말한건 너를 아주 개줫으로 알고있기때문에 가능한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자기랑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사람한테는 저런말 하면 불이익 받거나 배제 당할까봐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