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1 모쏠이고
대학교 때 아싸였고 25살에 대학 적응 못하고 그만둠 졸업도 못함
25~27 2년간 백수 였음
27살에 돈이 너무 없어서 취업함. 시골 공장인데 사무직으로 들어감
지금 4년차고 돈은 못모음.. 안모이더라 그래도 월세살 정도는 벌고있고
놀랍게도 차도 있다.. 중고찬데 고장 안나고 몇년째 잘 타고 다닌다
방 안에 컴퓨터도 나름 괜찮은 사양으로 있고 피씨방처럼 꾸며놨다. 이래서 돈 못모으는건가?
술은 또 좋아해서 2~3일에 한번씩 맛있는 안주에 혼술하는 낙으로 산다
친구도 없고 누가봐도 별로인 인생인데
일단 왜케 행복한지 모르겠다
행복하면 된거고 거기다 가끔 운동만 한다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