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은행원 32살
여자친구 회계사 31살
결혼 얘기 나오면서 서로 모은 돈을 깠음
나 2억 여자친구 1억
문제는 이 돈으로 서울은 힘들고 경기도에서 집을 알아봐야 되는데
여자친구가 서울을 고집한다.
다세대 주택 얘기했다가 남들한테 어떻게 얘기하냐고 욕쳐먹음
회사 다니면서 주변 여자 동료들하고 비교가 되서 그런지
결혼식도 청담? 이런데서 하고 싶어하고.. 식 어디서 하는게 좋은지 줄줄 꿰고 있더라..
아무래도 직업이 괜찮다 보니까 주변 회사 동료들도 잘살고 하다보니까 비교도 되고 그러나봐
부모님 지원 1도 없이 시작해야 하는데
착잡하네 시11발 내가 능력이 부족한가 싶고 ㅈ같내 참 ㅎㅎ
당장 애낳을것도 아니고 둘이 직장 그정도면 졸라매고 2~3년 바짝 모으면 인서울 하겠구만
강남에서 결혼식 ㅋㅋㅋㅋ남들한테 어떻게 얘기하냐고는 심했다 진심으로 목숨걸정도로 사랑하는거 아니면 재고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