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모난데 없고 평범하게 잘 지내고 있다 올해 결혼 준비 중이고
지난 주말 차타고 운전하는데 3시간 반 정도 나름 장거리 운전이었음
여자친구도 나는 괜찮은데 조수석에서 자는거 예의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자다가 피곤한지 조금 졸더라구
근데 1차선에서 2차선차랑 나란히 정속으로 앞지르지도 못하게 계속 가는 차가 있는거임 내 앞에서.
뒤에 나포함 1차선 차들 다 못가는데 계속 그렇게 가길래
혼잣말로 아 c팔라미... 나도 모르게 이랬는데
갑자기 느낌이 쎄한거임
옆에서 깜짝놀래서 여자친구가 나 놀래서 보고있고
그래서 아 미안하다고 앞에 차한테 한거라고 그러니까
아무말 없이 가다가 지금 연락해도 계속 단답이고 기분 안좋아보이네
내일 만나기로하긴 했는데.. 하.. 내가 그리 잘못한건가
운전하는 사람이면 이해해 줬을텐뎅 ㅎ
좀 오바싸는 성향이면 속으로 결혼하면 나중에 나한테도 욕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러면서 주접 싸고 있을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