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티 2층 아파트로 이사오고 존나 평온하게 살다가 한 2년 전에 옆집이 새로 들어왔다
딸둘 아줌마 셋이 사는데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거든
와 난 이게 이렇게 스트레스로 올지 몰랐다
아침에 출근길에 현관 열면 옆집 개짓는 소리 듣고 하루를 시작한다
엘베내리면 개가 무조건 짓는다
옆집이라 한번 찾아가서 개 짓는거 모라 안하는데 현관 앞까지와서 짓는것 좀 막아달라니깐
주의하겠다고 하고 바뀌질 않는다
매일 아침 개짓는 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일마치고 집에 들어올때 개소리 듣고 집에들어온다
난 층간소음으로 자유롭고 싶어서 필로티로 왔는데 진심 개짓는 소리로 사람 힘들어질지 몰랐다
방법없겠지?
개가 무슨 잘못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