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한번씩 하게 됨
어쩌다 이래됐는지는 너무 길어서 패스하고
업무상? 사정상? 중간에 잠깐 짬 내서 할수밖에 없어서 한번 하고 후다닥 와야되거든
그래서 나는 퇴근하거나 주말에 만나서 느긋하게 ㅈㄴ질펀하게 죙일 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임
근데 평소 주고 받는 감정들이 느낌상 여기서 한발 더 나가면 지금 관계가 깨질것 같은 느낌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속 궁합이 너무 만족스러움
그래서 더 욕심나고 대리님도 할때 반응이나 이런게 개쩔어서 얘기 꺼내볼까 용기 나다가도 그냥 원래 잘 느끼는 체질인가 싶어서 또 쭈굴쭈굴..
그냥 가끔 지나가는 말로 나는 너무 좋아서 대리님이랑은 하루종일 할 수도 있을거 같다고 툭툭 던지긴 했거든
그러다가 이번에 대리님 업무가 조금 바뀌면서 지금처럼 할 수 없게됨 ㅠㅠ
이젠 정말 며칠뒤면 하고싶으면 퇴근하고 만나거나 주말에 만나서 해야됨
근데 평소에는 끝나고나면 자위기구 쓴 뒤 정리하듯 헤어졌던 관계가 오늘은 하고나서 대리님이 뜬금없이 하루에 최대 몇번까지 해봤냐고 물어보는데 그 순간 혼자 ㅈㄴ 내가 평소에 하루종일 할 수 있다고 얘기한거 때문에 물어보나? 대리님도 나랑 같은 생각인가? 하면서 망상회로 돌림 ㅋㅋ
아마 내 기대감이 많이 반영된 망상일거 같긴함
이번주 금요일이 마지막일거 같긴 한데 그래도 도전 해 보는게 밑져야 본전이겠지? ㅅㅂ 이 생각 하면서도 거절 당할때 느낄 심적인 데미지 부터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