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자가 그런거 아니지만
뭔가 둘사이 기념일도 아니고 그냥 마켓팅때문에 만들어놓은 날인데
여자는 발렌타인데이는 초콜릿같은거 주면서
화이트데이는 사탕 필요없다. 케이크 꽃다발 명품달라고 하는게 말이되냐?
생일이면 그렇게 하겠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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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자가 그런거 아니지만
뭔가 둘사이 기념일도 아니고 그냥 마켓팅때문에 만들어놓은 날인데
여자는 발렌타인데이는 초콜릿같은거 주면서
화이트데이는 사탕 필요없다. 케이크 꽃다발 명품달라고 하는게 말이되냐?
생일이면 그렇게 하겠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든다
어떤 사이에선, 혹은 모든 사이에선 '구실'이라는 게 참 중요한데,
아무 사이도 아닌데 선물을 주면 '와 선물이다 감사해요 ~'가 아니라 '얘가 왜 이런걸 ... 부담스럽게 .. 이상한데'로 되어버리는 거임
구실이란 건 관계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줌
상술이라고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각종 데이들을 안좋게 보면 너무 찐따의 관점이고,
누군가에겐 이걸 구실삼아 관계의 도약을 꿈꿀 수도 있으니 좋게 보았으면 좋겠음
사귀고 결혼한 다음에도 모든 데이를 다 챙기려면 피곤하긴 할테니 그땐 둘이서 쇼부를 잘 봐야지
나는 그래서 서로의 생일, 처음 만난 날 정도만 챙기기로 합의봄, 몇백일도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