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봉 7천만원에 월 기본으로 월급은 최소 350에서 400만원 정도 받고 있고 지금 두 아파트 중에 어디를 갈지 선택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억 5천만원짜리 29평 아파트는 회사랑은 12분거리에 주변인프리가 없는 곳인데 디딤돌대출을 받아서 월 80만원씩 갚아가면서 매매할수 있고 하나는 3억 5천짜리 아파트이고 주변인프라는 좋으나 회사랑은 20분 거리이며 디딤돌은 안되고 은행대출로 받아서 가아하는데 회사퇴직금 미리 땡겨 받아야하고 대출 월 납입금액이 120만원대여서 고민입니다.
주변 지인들한테 물어보면 퇴직금깨면서 가는게 아깝고 그냥 싸게싸게가라는 의견과 첫구매에 세금 혜택도 많고 앞으로 집값으로 돈버는 시대는 갔는데 지금 싼아파트 가면 나중에 이사도 못할 수준이니 무리해서 인프라 좋고 가격대가 안정적인 아파트를 가라는 의견으러 나뉘고 있습니다. 뭐 의견주시는 분 말따라 하겠다는게 아니라 조금 더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하는거니 경험자분들 중에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내년에 입주하는데 신축분양을 받은 상태에여.
저라면 무조건 3.5억짜리 인프라 좋은곳으로 가겠습니다.
집은 브랜드빨 그런거도 있겠지만 가격이 높다는건 수요가 더 있다는거고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거죠
아파트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게 입지 아니겠습니까
입지엔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저는 상권과 공공기관 인프라 교육 인프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뷰를 보거든요.
입지적으로 후자 아파트가 더 유리한거 같아보이네요
집값으로 돈버는 시대는 갔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진 제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갭투자나 아파트시세차익 말씀이시겠죠?
저도 그런측면에선 동의합니다. 그거뿐만 아니라 출산율이 망하고있고 인구소멸이 급격하기때문에 아무리 괜찮은 아파트여도 들어올 인구가 없으면 미래에는 정말 내집마련도 잘 안할지도 모른단 생각을 해요. 후분양으로 바뀔수도 있구요.
근데 다른말로 하면 집값 방어하려면 입지가 좋은곳을 들어가셔야합니다. 외곽이나 사람들이 잘 안찾는 아파트는
나중에 팔때 진~~~~~짜진짜 고생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