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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허리디스크때문에 아파서 치료받았었고 한 4~5년전?
최근 2월에 아파서 치료받았거든 왼쪽 다리가 좀 땡긴다? 저린다? 그런느낌이 있어서
그러다 출장다녀오느라 3월동안 치료못받고 있다가
오늘 병원갔는데 선생님이 상급병원가서 mri찍어 보라고 해서 찍고왔거든
근데 디스크가 터져서 신경을 누르고잇어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시네
안그러면 영구적으로 장애가 오는경우도 있다고
운동기능저하가 조금보이는데 그 발가락 누르면 미는거? 그거할때 왼쪽발이 살짝 힘이없었거든 오늘
발목까지 힘이빠지면 바로 수술해야하는데 난 발가락에 살짝 힘이없는거라 애매하다곤 했는데...
다들 디스크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미루고 미뤄보라고하던데
일단 내가 저칼륨혈증이라고 근력저하 증세가 오는병이좀 있어서... 며칠 지켜보려고 수술 날짜를 잡진않았는데
병원에서는 빨리하자고 겁을줘서 ㅠㅠ.... 좀 불안하네
디스크 잘아는 형들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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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찍어보고 복사해달라고 해
만원인가 줬던거같다
그거 들고 존나게 댕겨
큰병원으로다가
대부분 수술하자고 할꺼야
너정도 증상이면
실비 있는지 확인하고 수술해야 된다고 하면
병가 내고 수술해야지 뭐
난 핀도 네개 박았어
인조인간임 ㅋㅋㅋ
1) mri가지고 유명하단 상급병원가서 진단 받을 것! 최소 두군데 이상
2) 수술 처치가 필요하다면 맞는거다. 괜히 보조 치료로 나을 수 있단 기대는 하지말것! 더 지체되서 저림 심해지고 일상생활 불가능해 질때까지 가지 말거라. 내가 그랬다. 난 두군데 터졌는데 의사 왈 치약 짤다 튜브 놓으면 다시 들어가요? 이러더라.
3) 수술을 결심했다면 빨리해라! 상급병원으로 대리 수술하는데 말고 잘 알아보고 젤 잘라는 의사한테 해라.
4) 수술은 말그대로 튀어나온 디스크 수액을 제거하고 마비나 저림 통증이 악화되는걸 막는거다. 이후부터는 관리가 핵심이다. 수술후 통증은 빠르게 회복되고 일상생활이 즐거워진다 하지만 관리안하고 체중늘고 무리한 운동 절대금지. 난 축구 좋아해서 다시 했다 재발함
5) 운동은 몸이 완전히 회복된후 걷기부터 시작해서 코어 운동 위주로 무리하지말고 서서히 단계를 높여서 늘려라. 체중조절 제일 중요! 난 걷기운동부터 시작해서 13키로 빼고 코어 운동 주 3회이상 무조건 한다 매일 하면 더 좋구 조금이라도 허리에 무리가 온다 느끼면 무조건 운공은 쉬어라.
6) 허리는 완치가 없다 꾸준한 관리와 운동만이 답! 난 이러면서 허리아픈거 모르고 산다 가끔 자세 안좋아서 오는 근육통 빼곤, 이상!
난 수술 두 번 했고
한번 더 해야할 것 같음
디스크 관련 글에 댓글 존나 정성들여서 자주 써주고있다
1) 동네병원에서 저 정도 소견 들었으면 그냥 다른병원 더 진료 보지말고 대학병원의뢰서 써달라해서 대학병원 예약부터해라
2) 보존치료 강요 무시해라. 수술 할 사람이 있고 보존치료 할 사람이 있는거임
"다들 디스크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미루고 미뤄보라고하던데"
이거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디스크 수술 한번이라도 해본사람 아닌이상 걍 주위에서 어줍짢은 이야기들 다 듣고 하는 소리임
첫번째 수술이 너무 아프고 후유증이 오래가서 두번째는 보존치료로 버텼는데
동네병원(사는곳에 유명하다는 병원, 동네병원, 당근마켓 맘카페 전부 포함이다) 줫빠가병신새끼들 아무것도 모름
삑하면 신경차단주사 맞자고 하는데 걍 헛소리다 이거
디스크 좀만 치료해보면 신경차단주사가 얼마나 효과 없는 시술인지 알 것이다
나 처럼 보존치료하자해서 그 말 믿고 버티다가 부종오고 마비오고 지랄나고 직장잃고 좆됐음 지금
강제 취준 1년차임
3) 저 정도 소견으로 대학병원 가면 무조건 수술이다
걍 맘 편하게 날짜 정하고 일정 정리하셈
어짜피 진료도 바로 못하고 수술 바로 못함
대학병원 디스크 전문의들 존나 바쁨
최대한 빨리 제발 애걸복걸 하면서 일정 당겨달라하셈
그러면 의사선생님이 고민 몇 초 하다가
"그럼 스케줄 확인좀 해보겠습니다. 혹시 내일도 괜찮으신가요?" 이 말 나오면 베리굿
어짜피 대학병원 가면 당일 수술 안됨
보통 4~6일 정도 입원함
2 or 3에 수술함
수술 한 날은 솔직히 아프고 마취도 안깨고 해서 힘들고
그 다음날부터는 갑자기 멀쩡해져서 잘 걸어다닐 수 있음
4) 수술하고 헬스쪽은 프레스류 전부 못한다고 보면 됨
하체운동 걍 아예 못함. 이거는 나중에 치료 다 끝내도 못함. 죽을때 까지 그냥 스쿼트는 쳐다도 보지 말아라
어깨는 밀프 숄프 다 못함. 레이즈는 나중에 의사가 이때 쯤 해도 되겠네요 하면 하면 된다
광배 등 쪽은 랫풀다운 말고는 치료 중반까지는 못함
데드는 나중에 조금씩 해도 됩니다 하면 하면 됨
축구 골프 야구 아무것도 못함
난 수영 계속 하는 중
지금 두번째 수술하고 8월에 세번째 진료 대기중인데
다친이후로 올해로 8년임.
수술 해라는 말 들었으면 그냥 최대한 빨리 수술하는게 맞고,
좆도 모르는데 어줍잖게 듣고 헛소리 하는 사람들은
그냥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하거나 그 사람들한텐 아예 디스크 관련해서 물어보지를 말아라
난 분당서울대에서 두번 다 했고,
허리디스크쪽은 분당서울대가 많이 유명함
디스크 전문 병원들은 뻑하면 대리수술 뉴스 뜨니까 잘 알아보고 선택하셈
네이버 척추환자 카페 가입되어있는데,
맘카페나 당근마켓 or 주변사람 말 듣지말고
그냥 네이버 카페 가입해서,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하면
초성으로 병원 주루루룩 다 써준다
스무고개 해서 병원 이름 맞춰서 예약부터 잡으셈
그리고 제일 마지막 수단이 핀박고 유합술 하는거니까
의사선생님이 핀 어쩌고 이야기하면
제거술로 어떻게 안되겠습니까? ㅜ.ㅜ 하면서 바짓가랑이라도 잡으셈
그러면 고민 해 보실거임
진짜 어려운거 아니면 제거술로 다 됨
나도 우리 동네 대학병원 유합술소견받았었고
분당가서 절제술로 바꿔서 수술했음
작년 7월에 수술했고, 그때 마비온거 아직도 완전히 안돌아왔음
발목에 힘이 다 안돌아와서 까치발이 안됨
한발씩 까치발 해보고 뭔가 느낌이 이상하면 좆된거니까 빠른 시일내에 진료의뢰서 받아서 예약해서 수술하도록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요즘은 다 장사치라 수술 시키려는 병원이 많거든
여러군데 돌았는데도 별 차이 없으면
하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