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여직원인데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싸느낌이 강한 사람임. 반장, 과대 이런거 맡아서 하는 사람.

 

나랑 둘이 있을 시간이 많아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해서 친한 상태임.

 

처음에는 나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하길래 그린라이트인가 싶다가 날 웃기려고 하는거 보면 그냥 친구로 생각하나 싶음.

 

예를 들어서 까마귀 울면 "까악~" 하면서 흉내내고 차에서 노래틀면 막 몸 박자타고 

 

내가 좀 놀리면 "으이씨!" 하면서 주먹으로 때리려고 하고 

 

이러다가도 막 내 앞에서 귀여운 척하고 하는거보면 남자로 보는건가 친구로 보는건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