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성인남자인데도 체력 저질이라 트레드밀 속도 8km/h 로 해놓고 뛰는데 이건 7분30초 페이스거든?
심지어 3km 간신히 뛰고 끝내는거고, 10km를 쭉 뛸수도 없음. 만약 10km 마라톤 내가 하면 뛰다걷다 해서 10분대 페이스 나올것 같아.
근데 신예은은 트레드밀 속도 거의 11km/h로 해놓고 10km를 쭉 뛰는셈인데 이거 노력으로 커버 가능함?
나도 꾸준히 뛰면 1년 안에 저정도로 성장할 수 있을까?
2024.03.28 00:02
신예은 10km 5분30초대 페이스 진짜 대단하네
조회 수 182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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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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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땅에서 뛰어라 정말로 체력도 근력도 1도 없는 상태라면
그 위에서 뛰는건 너의 체력 증진에는 그닥 도움은 안될꺼같다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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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런 상황이었는데 반 년 쯤 걸려서 딱 그 목표 도달함. 근데 되게 열심히 한 건 아니고 런데이 30분 달리기 부터 시작함. 가끔은 주 2회도 함. 진짜 하기 싫은 날엔 하지 말아야 장기적으로 이득인 듯. 어쨌든 처음엔 트레드밀로 시작 했다가 뭔가 밖에서 해 볼까 싶은 생각이 들 때 쯤 밖에서도 뛰었음. 주 3회 달리기 하면 한 번 정도는 밖에서 함. 밖에서 하는 게 개힘든데 체력 개 거지일 때는 몸 봐가면서 섞는 게 좋은 듯. 초반에는 강도가 이런 느낌이었음. 트레드밀은 다리는 안 힘든데 폐가 힘들고, 야외 달리기는 숨은 안 차는데 다리와 기타 근육들이 먼저 지쳐서 못 달림. 그래도 그냥 달리다 보면 점점 밖에서 간신히 달리는 페이스가 트레드밀 할만한 페이스랑 같아짐. 그러고 나서부터는 밖에서만 달렸음. 비 오면 트레드밀로 달리고. 그리고 트레드밀은 경사 3 주고 달림. 경사 없으면 달리는 느낌이 안나
꾸준히 뛰면 반년안에 가능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