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씹선비인척 하면서 속으로 온갖 음흉한 생각을 다 하고 사는 나 자신이 너무 혐오스럽다. 학교 다닐때도 존예녀들한테 관심도 없는척하면서 집에가서는 걔들생각하면서 존나 상딸치고. 남들 안볼떄는 흘끔흘끔 쳐다보고. 밖에서는 온갖 점잖은척 배운사람인척 교양있는 척하고 집에와서는 하루도 안 빠지고 야동 존나보고 자극적인 스토리물 막 보면서 지인 대입시켜서 상상하고 딸치고. 겉으로는 도덕적인 사회인인척 하지만 돈 여유되고 시간될떄는 뒤로 여자 따먹고 다니고. 야한 글에는 별로 댓글같은 것도 안 달아 점잖은 척 하느라. 손으로는 이미 딸치고 있으면서. 개더러워. 이런거보다 그냥 솔직하게 꼴리면 꼴린다 좋으면 좋다 예쁘면 예쁘다 따먹고 싶으면 따먹고 싶다 얘기하고 표현하고 사는게 더 나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