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CC를 하고 있고 내 친구도 CC를 하고 있다
우리 네 명은 같은 학과라서 서로 다 알고 친한 사이
그런데 오늘 내 친구(남자)랑 내 여친이랑 같이 있었다
둘이 있던건 아니고 다른 과 친구들도 몇 명 같이 있는데
걔들끼리 수다를 떨다가 이런 얘기를 했었나봐
OO라는 상품을 XX원 내고 살까 안살까
이게 사람들마다 다 의견이 갈렸나봐
그래서 내 친구(남자)가 나한테 톡을 보냈더라고
너라면 OO을 XX원에 사라면 살거냐 안살거냐
나는 바로 옆에 내 여친도 같이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하고
"미쳤냐 그걸 사게 ㅋㅋ
그 돈으로 업소 가면 발가락 하나하나 다 빨아준다"
이렇게 말해버렸다... 그걸 여친도 봤고...
하늘에 맹세코 그런 업소 가본적도 없고
그냥 친한 친구니까 그냥 비유해서 거칠고 속되게 말한거였는데
여친이 그거 보고 나한테 완전히 정떨어진거 같다..
괜히 그 톡 받은 내 친구도 그런 업소 다니는걸로
그 친구 여친한테 오해받는다는 얘기도 있고..
암튼 이런 상황에서 여친이랑 며칠째 대화도 잘 안되는데
이거 절대로 회복 못하는 각이냐? 진지하다 정말..
참고로 나는 24살이고 여친 22살, 8개월 사귀었다
니친구가 개1새123끼다 저건
니친구 손절해라 ㅋㅋㅋㅋ 대충 남자들끼리 얘기하는 수위가 있으면 어느정도 가릴줄을 알아야지 ㅋㅋㅋ
그리고 그냥 딴여자만나라 어떻게 회복잘된다 하더라도 업소 입에 올린순간 니가 그간 100을 잘했다 해도 1이 그냥 넌 업소다니는
놈으로 낙인찍힘 그냥 헤어져도 넌 다음에 다른 여자사귀기도 솔직히 힘들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