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도 않는거 충동구매함
이어폰이나 cd 책 키보드 사모으는데
씨디나 책을 디피하는가? 아니 그냥 사면 뜯지도 않고 수납장에 꽂아둠
책은 안읽은지 1년도 넘었고
책장에 책들을 보면 만족스러운가? 글쎄 잘 안봄;
이어폰을 살만큼 음질에 민감한가? 아니 에어팟으로 충분함
그리고 사는건 줄이어폰;; 불편해서 잘쓰지도 않음
키보드는? 이건 그나마 돌려가며 쓰긴쓰는데 내가 컴퓨터 하는 시간이
하루에 두시간쯤 될까? 근데 그게 넷플 보는거야.. 키보드는 1분 이용하려나
뭔가를 산다는 행위를 좋아하는거같은데
실속이 전혀없어 ㅠ 옷이라도 사면 입지. 먹을거면 먹기라도하지
근데 관심이 없음. 위에 사는건 관심은 있지만 굳이 필요하진 않은것들
사는 행위 자체를 좋아하는걸로 좋은거 아닌가?
음..... 그 기쁨?의 시간이 너무 짧아. 막 고르면서 시간을 쓰는게 아니라
충동구매라 시간도 별로 안들어. 돈만 들지... ㅠ
나처럼 이런 ㅂㅅ같은 병 있냐
사는 행위로 채우려는 거래요. 제가 그렇거든요.. 선생님이 말씀해주심.. 저는 동묘 나 동대문 가서 싸니까...
옷을 한 3마원어치 사요... 한번도 안입고 .. 이틀있따가 당근마켓 무료나눔 해요... 한달있다 또 그래요..
다이소 가서 또 사요...이상한 수납장 ..... 또 무료나눔... 반복...
특이점은 절대 비싼건 사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