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이구요. 모태솔로는 아니고 20대 초반에 짧게 몇번 연애 해본적 있습니다
직업은 연구원....이라고 보시면돼요. 제 입으로 부끄럽지만 연봉도 괜찮고 전망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외모는 제가봐도 그냥 모난 데 없는 정도라고 생각해요.
이번 주 주말에 정말 오랜만에 5살 어린 분과 소개팅이 잡혔습니다..
직장 후임 여동생이구요..
제가 자신감이 없는 점이 일단 제가 차가 없습니다. 면허는 있는데 도로에서 제가 차를 운전하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운전은 도저히 못하고 살거같은데 그러면 또 여성분 입장에서는 제 생각에도 불편하고 싫을거같긴해요.
또 한가지는 제 취미생활입니다.. 바로 복싱인데 아마추어 대회도 몇번 나가고 생각보다 깊게 빠져있습니다.
퇴근하고는 하루 3시간 정도 운동하구요. 결혼하기 전까지는 포기할 생각없습니다. 제가 정해둔 목표가 있어서
이런 점들이 저를 자신감없게 만드네요...
차없어서 뭐없어서 안된다는 생각을 버려
살면서 보게 될 여자가 꼭 생각이 올바로 박힌 좋은사람이라는 보장도 없는데 만나는 여자마다 그 여자에게 맘에 들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것 같이 보이는데 아니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