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관리가 안되는건가?

익명_9690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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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달러 환율 1376.2 라는데 점점 비싸지는거 같음...

원래 알리 자주 이용했는데 판매자들이 예전만큼 싸게 안파는것도 있지만

거기에 환율 영향까지 더해져서 그런가 물건이 막 그렇게 저렴하다는 느낌이 아님..

미국이 어떻게 해주기 전에는 환율 계속 답 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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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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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13687334 2024.04.25 14:42

미국보다는 대출을 풀로 땡겨서 사는 사람과 회사들이 많다보니
그 사람들 버리면 해결됨
그러면 한은이 좋았어 하면서 미국 금리 따라 올릴테니까
환율과 물가 잡을 수 있음

미국만의 문제가 아님 우리가 더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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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6769563 2024.04.25 14:42

금리를 과도하게 올리게 되면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먼저 대출 이자 버티지 못하는 사람들 부터 저가에 담보(부동산등)을 던지게 되고요 이가 시세에 반영되게 되면 담보 가치가 낮아지게 되서 대출기관에서는 이자 잘 갚고 있는 대출도 회수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건전한 대출 매물도 어쩔수 없이 던질 수 밖에 없게 되고 이렇게 되면 시세 폭락.. 경매등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빌라왕 전세 사건 등에서 발생한 상대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까지 피해가 퍼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가장 이익 보는 사람들은 현금 많이 들고 있는 현금부자들이 되겠지요..

이런상태에서 환율을 방어 하기는 한가지 조치만으로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구요..
그나마 할 수 있는걸 해야 하는데 그중하나가 수출 많이 해서 달러를 최대한 확보 하는겁니다.. 환율이 높으면 아무래도 수출에는 좀 유리한 면이 있기 때문에..

한은에서는 여러가지 요소 감안해서 금리 결정 하고 있는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위기인거에 비해 아주 잘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 물가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라던가, 이스라엘 전쟁 등으로 인한 통제 못하는 요인도 많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금리를 높여서 환율 조정하는 것만으로는 쉽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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