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 어머니 장례식다녀왔는데,,

저도 그렇더라고요...

정상
한 번도 본 적 없다며

한 번도 못뵌 분이라며
아무 감정 느껴지지않는게 당연한거지.

보통 공감은 사람의 표정에서 부터 시작됨

근데 남자들은 자라면서 감정표현이 억제되는편이기때문에 표정을 잘안들어냄

친구가 아마 괜찮다면서 슬픈표정을 짓지않았을꺼야 그런대 일반적인 남자들이 내면을 공감하고 같이 슬퍼해준다면 그건 감수성이 풍부한거다.

그냥 친구가 힘들거라는거만 기억하면서 잘챙겨줘

난 이런 경우에는 보통, 어머니를 잃은 친구가 너무 걱정되서 결국 슬퍼지더라.

감정이 매말랐다기보단 슬퍼해줄 대상을 누구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