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은 나이 먹어도 애라고 하지만

 하지 말라고 말하고 힘들더고 말해도 고쳐지지 않는 부모는 어떡하냐

분가하고 독립해서 사는데 주말이면 와서 집안에 뭐뭐 사놓고 가거든?

다른 지역에 있고 연락을 하고 오는 거도 아님

그렇다고 연락을 자주 안하는거도 아니고 매일 저녁에 의미없는 1-2분 통화 하다 끝이야

반항도 아니고 인간적으로 싫다고 하는 일에 왜 자꾸 하고 싫어하는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지 모르겠어

30넘었는데 이런걸로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