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는 첫 연애이고 나이차이가 좀 있는건 알겠는데....감정기복이 너무 심하네요
어제도 통화(2시간 넘음)하다가 12시 되서 자자고 하니까 통화 더 하고 싶은데 왜 그러냐며....성질을 엄청 부림
그러더니 갑자기 인절미 먹고 싶다고 사다달라고 생떼를....학교 기숙사에 있으면서 말이죠 ㅎㅎㅎㅎ
한창 실갱이 하다가 그만하자고 생각해보고 낼 전화 한다고 끊고....
아침에 미안하다고 하고 다시 애교 부리니 풀리기는 하는데 이런 분 만나보신 형들 있나요????
어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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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남친이라 자기 상상속에서 했던 달달하다고 생각한 그 장면을 해보고싶은거임
하도 해보고싶은게 많아서 이랬다 저랬다 할거임
스스로 억지 상황만들어가면서 자기만 아는(웹툰이나 만화책 드라마 등등에서 본) 그 상황극을 너한테 해달라고 떼쓰는거임
그냥 애지 뭐 ㅋㅋ
하나하나 맞춰주면서 빨아주다보면 감당안될걸 나중엔 변했다니 어쨌다니 ㅈㄹㅈㄹ ㅋㅋ
길들이기 잘해놔라 다음 남친을 위해
아새끼 하나 키우노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