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1시부터 2시 40분 정도 까지 있다 왔는데
사정상 뭔가 의도치않게 억지로 소개팅 잡혀서 나간거긴한데
그래도 주선자 봐서라도 최대한 좋게좋게 하고 왔다
집가서 먼저 잘들어갔냐고 연락와서
잘들어갔다 하고 어케 거절해야할지 고민했는데
오늘 괜찮았냐고 카톡 오길래 결국엔 거절 멘트긴 한데
그냥 덕분에 즐거웠다 근데 아직 제가 준비가 안되어 있는것 같다 뭐 이런느낌으로 거절 했다
맘에 드는 사람 만나기 힘드네
혹시나 그래도 한번 더 만나보.지 그랬냐 이런 댓글 달릴까봐 얘기하는데
나도 몇번 더 만나고 사귀어본 경험상 애매 하면 사귀고 시간 지나도 더 좋아지진 않더라
그래서 그냥 초장에 거절한거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