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0년생 30대 중반
딱히 돈을 잘 버는것도 아니고 지방에서 중소기업 다녔었음
이직도 몇번하고 다녔고 거짓없이 전공 공부는 꾸준히 하지만
머리는 안좋아서 실력 상승도 크게 없는듯함..
지금회사도 이직후 3년 다니고 이 회사도 다음달 중순에 퇴사함
주변을 둘러보면 결혼하고 애도 낳고 가정을 이루고 잘 사는거같은데 나만 못사는거같음
뭐랄까 다들 힘은 들지만 하나씩 이루어가는 과정이 있는거같은데
난 그냥 제자리에서 늪에 빠져서 죽어가는 기분임
안정적으로 산다는게 이렇게 힘든건줄 몰랐음
퇴사하고나면 다시 멘탈잡고
다시 일어설수있을까 싶은데 주변에 이런 사람들 있어 혹시?
라는 생각으로 산다 89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