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사건이 생기면 중립 박는다 라고 하죠
그런데 그 사건에 공감을 하면 요즘 욕을 많이 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죠
뉴스에서도 '그렇다더라'라는데 일반인인 우리가 어떻게 알까요?
그 사건에 대해 공감하고 같이 욕 할 수 있다 봅니다.
(그렇다고 욕설은 안된다 생각합니다.)
강훈련사 사건만 봐도
일반 직장인들이라면 많이 화 날 겁니다.
"실망했다." 나쁘다" "그러면 안된다" 정도는 해도 된다고 봅니다.
한쪽말만 듣고 욕하지마라!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우린 그 기사를 접했으니까..
대신 인신공격은 하지 맙시다.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다행이다 사실이 아니었네 수습이 되지만
인신공격은 정말 아닌 거 같아요
요즘 사는 게 각박해서 그런지 정말 모든 글에 화가 많습니다
다들 착해집시다.
나도 사회가 좀 더 건전하고 긍정적인 방향이었으면 좋겠는데
인터넷 세상이 '자유'라는 기치를 내걸면서 재밌으면 장땡이고 내 기분 내키는 대로 하는 곳이 되어버린 이상
형님의 이런 글 또한 '노잼'혹은 '꼰대'로 묻히게 될 겁니다
가불기에요
나도 모니터 뒤에 사람 없는 것처럼 굴지 않는 한 내 얘기를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