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지 6개월 되었습니다.
서로 많이 좋아합니다.
소개팅이 아니라 자연스레 직장에서 만나게 되었기 때문에 조건을 보지 않고 매력을 느껴 만나게 되었습니다.
둘 다 나이 가는 결혼 적령기입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 적이 있는데
저는 부모님께서 집을 마련해주시거나 이런 여건이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모은 돈과(직장 2년 차라 얼마 못 모았죠..)
대출로 집을 마련해야 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참 뒤에 다시 이야기를 해보니 자기는 그렇게 되면 대출금도 갚아야 하고 그런 힘든 삶은 살기 싫다고 합니다.
자기 주변에도 그렇게 하는 사람을 못 봤다며, 남자가 다 집을 해왔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너무 좋아 하고 사랑하는데, 이런 현실적인 조건 문제에서 부딪히니 가슴이 아픕니다.
혹시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될까요..
반대로 5~7억짜리 자가 마련하면
넌 혼수로 5억정도는 채워야지 않겠냐고 물어보지 그랬어??
물론 대출없이
여친 대갈수준 대충 난감스럽네
대충 쥬지놀이개로 쓰고 말어라
사상이 걸러먹었다
다 뒤져가는 돈많은 영감만나는게 니 여친 평생목표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