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거짓말을 하는걸까...
갤s23플러스 사려고했는데 상태 깨끗하고 약간의 생활기스정도만 있다고 해서
어느정도 생활기스인지 상세히 생활기스부분 찍어서 보여줄수 있냐고 물으니까
아주 미세한 기스이고 잘안보이고 햇빛으로 비춰야 보이는 정도 라고함
그래서 케이스 사용하신거냐고 물으니 케이스 사용했다고함.
그래서 OK하고 20분거리 차타고가서 좀늦는다길래 30분 기다리고 만났는데
한 3살~4살 짜리 돼보이는 애2명 데리고 아줌마가 나왔는데
흠집이 9곳이나 있고 두곳은 아얘 바닥에 떨궈서 생긴 푹파인 까짐도있음
그래서 '분명 햇빛에 비춰야 보이는정도 아니라고 하셨나요? 여기보시면 기스가아니고 찍힘도 여러곳있는데요....'
그랬더니 자기는 큰흠집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함
그래서 '케이스 사용하셨다고 하지않으셨나요? 케이스 씌우셨으면 이렇게 찍힘자국이 있을수가 없을텐데'
라고하니까 그제서야 케이스 썼다 뺐다고함 ㅋㅋㅋㅋ
그래서 고지해주신거랑 너무다르다. 고지안해주신부분이 있으니까 여기까지왔는데 가격 더 빼주시면 그냥 사겠다 했는데
남편한테 전화 하더니 막 한참을 대화하더니 결국 만원빼준다고함ㅋㅋㅋ
진짜 짜증났는데 그냥 다른폰 또 알아보고 하기 귀찮아서 그냥 사가지고왔음
진짜 왜 거짓말을 치는걸까?
아니면 진짜 콘크리트바닥에 떨궈서 찍힌자국도 그냥 단순 생활기스 햇빛에 비춰야 보이는정도라고 생각하는건가?
흠집이 9곳이나 있어도 케이스를 '쓴적은' 있으니까 케이스 썼다고 하는걸까?
이해가 안된다....
생활흠집은 기준이 서로 너무 다름
누나는 폰을 바닥에 끌고다니나 싶을정도로 흠집이 많은데
이런거 쓰면 신경 안쓰이냐고 물어봐도 쓰다보면 긁히고 그러는거지 이정도면 괜찮은데 왜?
이러고 있고 동생은 3년 넘게 쓰고있는 폰을 아직도 3분전에 받은 폰마냥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