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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다 공무원으로 열심히 사시다가 이제 퇴직하시고

연금 받기 시작하시는데

아버지가 군장교 출신이여서 두 분 합쳐서 월 600대 연금 수입이 있으시다..

 

추가로 아버지는 놀기 싫으시다고 월 200정도 되는 작은 일 하나 하시고

부동산 임대수익도 월 100정도 다달이 들어오는 것 같음

물론 나가는 돈도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300따리 월급받는 초년생이 매달 용돈 넣어드리는게

부모님입장에서 기특해보이기는 하겠지만

재정적으로 큰 도움이 될까 싶긴해..

 

당연 맘은 월 20만원씽이라도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효자노릇하고 싶은 맘이있는데

부모님 월 수익보면 내 거의 3배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수입을 내고 계시니

내가 굳이 그렇게 할 필요 있나 싶기도하고..

 

부모님은 어렸을적부터 스무살부턴 너알아서 살아야한다고

등록금만 기숙사비 식비만 딱 내주심..

그래서 지금 나는 전세대출이 4000천 정도 있는 상태고

 

용돈을 꼬박꼬박 넣어드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 맞지..?

 

이런 계산하는게 싫지만... 

그게 힘든 부모님 두고 내가 힘드니 하는 계산이 아닌

부모님이 잘 살고 계시니 하는 계산이라 괜찮다고 자위하긴 한다만...

 

짤러들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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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74698874 2019.08.26 22:35

    쓴이한텐 미안한데 되도 않는 효자타령 하지말고 전세대출 빚이나 갚고 국민들한테 감사해라. 

    이래서 사학. 군인. 공무원 연금 갈아 엎어야한단 소리가 나오는거다. 

    이미 위에 직군들 연금 바닥 났고 국민연금이랑 세금에서 충당한다. 똑같이 개고생하고 평생연금 떼이고 100만원도 안되는 같잖은 국민연금 받는 국민이 널부러졌다. 그저 국민들한테 감사하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는 냉철하게 생각해보면 알테고 그저 지금 처한 상황 감사히 여기고 베풀며 살아라. 내가 없어서 비꼰다는 생각해도 좋다. 니가 믿던 말던 대기업 다니고 먹구 살만하다 다만 국민의 한사람으로 연금에 형평성 차이가 너무크다. 공뮈원 박봉? 중소 다니는 사람들 더 대우 못받고 박봉에 평생 4대보험 삥뜯기고 정년 보장도 안될 뿐더러  정년후 절대 그돈 연금으로 못받는다. 대신 그돈이 니네 부모한테 들어가는거다. 그러니 감사하고 너 보다 없는 사람들에게 베풀고. 감사하며 살아라 부모 대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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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00422949 2019.08.27 00:35

    틀린 말은 아냐

    공무원 연금 쎈거맞고 지금 청년들이 모두 공무원만 바라보고 있는게 바로 이 공무원 연금 때문이란거, 이게 투자대비 실익이 너무나 효율적이니 이거 바라보고 9급이라도 어떻게 해보려고 아둥바둥하는거 다 안다.

    씨알도 안먹힐거 알아도 우리집 한해서만 변명한번 해보려한다

    듣기 싫으면 뒤로가기 눌러도 좋다

    일반 지자체 각종 정부기관을 포함한 각종 국가기관 및 그 관련부처들 에 소속되어있는 공무원들을 욕하는건 아니지만

    군인 특히 장교와 그 가족들은 정착이란걸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고 다닌다

    군 관련 공무원은 9급 7급처럼 급이없고 특별공무원으로 구분된다

    우리아버지 어머니 두분 다 특별공무원이시다 어머니는 교직원이시지만

    그래서 연금이 다른 일반 공무원 연금보다도 더 높은건 사실이야

    나는 이 두 직장이 왜 다른 공무원과 차별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어

     

    나도 주변에 군인장교 친구 지인 교사 친구지인 있다고 하겠지만, 실제로 그들의 목소리를 주의깊게 들어보면 일반적인 구청 시청 공무원들이랑은 업무강도나 스트레스 생활적인 다양한부분들(앞서말한 주기적 근무지교체 등)이 월등히 차이가 난다... 정부청사 공무원 부터해서 작은 지자체 공무원들까지 점심시간2시간에 회식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카드 태깅하고 야근수당 타먹는 나쁜새끼들(물론 일반화는 아니다. 그런사람이 많다고 들었다) 하고 연금을 타는데 한치 부끄럼없는 직업이라고 자부한다.

     

    댓쓴 말 충분히 이해해. 근데 그런 화살은 일반적인 공무원한테 겨눠줬으면 좋겠어.

    나도 대기업다니고 우리집 돈으로 힘든일 없이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그게 중소기업다니고 더 힘든일 하는 사람들 박봉에 평생 4대보험 삥뜯기고 정년보장도 안되는 사람들의 돈을 뜯어내서 잘먹고 잘살고 있다고는 절대 생각안한다. 이 말엔 절대 공감못한다.

    모든 사람이 열심히 살겠지만, 우리 부모님이 특별히 더 열심히 살았기에 이만큼 연금받을만 하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다. 단지 똑같이 열심히 살았는데 우리 부모님이 다른 부모님들이 당연히받아야할 보상과 혜택을 뜯어내서 살고 있다는 말은 정말 공감못하겠어.

     

    좋은 글 고마워. 반말로 짓껄였지만 더 좋은 얘기 많이 해주면 더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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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30438013 2019.08.27 07:17

    니 부모님이 연금 타는거 자체를 부당하다고 얘기하는게 아냐. 위에 언급한 직군 연금이 금액적인 부분에서 너무 국민연금과는 차이가 난다는게 핵심이야. 일반 회사워들도 열악한 환경이나 특수한 상황에 놓여 일하는 사람은 많아 그렇다고 그걸 고려해서 국민연금을 더 받는건 아니잖아? 더군다나 연금관리 실패로 세금에서까지 충당하는 마당에 형평성을 맞추거나 연금개혁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거지.

    어쨌든 고갈된 연금은 세금에서 충당해서 지급하는거고 전 국민이 십시일반하는 격이니 이건 좀아니다. 싶어서 한말야

    쓴이도 평생낸 국민연금을 선납자들이 모두 타가고 재원 고갈로 쓴이가 노후에 못받는 상황이 오면 그때도 자연스럽게 수긍이될까? 위에 언급한 직군들은 적게내고 많이받는 식의 운영으로 재원 고갈사태에 세금 충당이 필요한 사태가 된거야. 이런 문제가 있다면 칼은 대야 한다고 본다. 그에 반해 국민연금은 봐봐 과연 그 돈으로 노후 생활이 가능할것 같아? 공산주의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모두 다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연금면에서 약간의 차등은 있어도 그 혜택은 유사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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