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말에 중견기업으로 신입으로 입사한 닝겐이에요.
반년좀 넘게 집에서 통근하다가 회사에서 대출금 지원을 해줘서 5천정도 땡겨서 보증금으로 떄리고 월세,관리비포함 40정도에 자취 얼마전에 시작했는데요. (경기도)
입사하고 지금까지 돈 버니까 아무 생각없이 놀다가 좀 정신차리고 돈 모을 계획을 세울때가 됬다 생각해서 계획을 짜보려고 하는데요..(조금 늦음감도 없잖아 있네요..)
근데 제가 친한 친구가 많지 않아서(그 흔한 아는형도 없음) 몇명 상황밖에 잘 몰라서 혼자 직장다니는 분들이 어느 정도 년차에 얼마나 돈을 모으시는지 궁금한데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ㅠㅠ
젤 친한 친구 두명 중에 한명은 아직도 취준생이고 집 상황이 딱히 좋지는 않고 학자금대출도 조금 남아잇는 상태에 물론 무직이니까 돈 없는거 알고있는데요,
한명은 머리도 좀 괜찮아서 저랑 같은 시기에 대기업 취뽀했고 심지어 집도 꽤 사는 편이라 2억정도 되는 집 전세로 부모님이 해주셨고 이번에 차도 사준다고 하시네요.
물론 박탈감느끼고 기분 나쁘거나 한건 아니지만 지금 막상 돈모을 계획 생각하니 비교가 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현타도 조금은 오고..
제 상황 간추려보면 이렇네요.
사회생활 1년차 / 학자금대출 없음, 회사대출로 5천만원 보증금으로 전월세(월세 관리비포함 40만원) / 연봉 2900정도 / 모아둔돈 합쳐야 300만원정도..
저는 제 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저와 비슷한 미혼 남자분들 상황이 어떤지 궁금해서 글 올려봐요 ㅠㅠ
백수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