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간단히 요약하자면, 중학생 2명 .. 혹은 4명일수도 있음.. 

무튼 주동자는 2명임.. 그 2명이 게임을 안하면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책상에 발을 걸치고 반절 누운자세로 자기 친구들 게임하는거 보면서? (솔직히 정확한 상황은 모름)

자기 핸드폰을 충전하고 있었음... (경찰와서 싸울때 들어보니 그런상황인듯함)

 

피시방 사장님이 이런 상황을 많이 겪었는지 직접 말로만 대응하고 안통하자 

바로 경찰 부름.. 경찰들 와도 애들 존나 패기있게 반말로 말대꾸 하면서 

반성의 기미 전혀 없음 ㅎ 솔직히 눈빛과 말뽄새만 봐도 내가 죽통 갈기고 싶을 정도임... 

 

경찰도 해결을 잘 못하고 있을 때 ...

나는 이게 가장 심란함... 겨우 중학생 2명 때문에 경찰 4명이 왔고, 

그 와중에 애새끼들은 지 잘못 없다고 존나 목소리 크게 반말 찍찍 거리고 ㅋㅋㅋㅋ

그러다가 한 아이의 아버지가 옴.. 

 

속으로 와 ... 이제 끝났네 .. 아버지한테 뒤지겠네 

하고 있던 찰나 .. 아버님이 그때부터 피시방 사장님이랑 싸움 ㅜ

여기서 진짜 존나 속으로 애비나 자식이나 좇같은건 매 한가지구만 ... 하는 생각이 듬

 

내가 꼰대라서가 아니라 .. 나였더라면...그나이에 애초에 피시방 사장님이 한마디 하면 

죄송합니다.. 하고 알아서 사과 드리고 나갔을거임... (아니 솔직히 책상에 발 올릴 생각도 안했을거임)

 

근데 ... 이제는 아버지라는 양반이 와서 그 누구보다 목소리 크게 샤우팅 하면서 

존나 싸우고 ... 먼저 CCTV 보자고 하고 그러더라구 ??

결론은 어쨌겠음? CCTV에 지 아들 한짓  다 나오겠지 ?

아들 죽인다고 ... 집에가면 너 죽었어 하더라구 ?

그 상황에서도 아들 ... 표정 하나 안바뀌고 .. 사과 한마디 없이 자리를 뜨더라 ㅋㅋㅋㅋㅋ

아버지는 그래도 다 보고는 마지못해 사과하고 나가시더라 ... 

ㅅㅂ 이게 맞는건지 먼지 ..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더라 ... 

우리때는 솔직히 애새끼가 의자 젖히고 책상에 발올리고 이상한 짓을 한다 ??

피시방 사장님이 올일이 있음? 그냥 고딩형들이 눈빛 주면서 자세 좇같다 ? 한마디 해주면 알아서 정리인데 ... 

 

경찰도 오고 부모도 오고, 고성이 오가고 할일인가 싶음... 

무튼 생각이 많아지는 주말이었음 ㅎ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97598035 2024.06.13 23:18
    이게 저건 어쩔수가 없음
    저것만 보면 어느정도 정상적인 상황임
    애새끼가 잘못을 했는데 부모가 불려갔을때는 우선 부모는 애를 두둔해야하는게 맞긴함
    확실한지 아닌지 모르니까 자기 자식 보호를 해야하거든
    이걸 안 하고 바로 자기 애를 나무라면 애가 잘못한게 없었을 경우에 애가 크게 엇나갈 수 있고 좋지 않다고 함
    저렇게 해서 확실히 자식이 잘못했으면 이제 사과하고 그 다음에 훈육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
    저게 바른 교육이라고 하더라
    잘잘못을 제대로 따지고 잘못이 있을시에 사과하고 책임지게 하는거
    우선 저 상황만 보면 아버지가 자식말을 듣고 사장이랑 싸운거겠지
    그리고 cctv보고 자식이 잘못한거 보고 집에가서 죽었다고 얘기하는거 보면
    우선 여기까지는 어느정도 교육적으로는 바람직한 교육이라고 볼 수 있음
    이제 저기에서 부모가 제대로 피해에 대해 보상을 하고 교육을 시켜서 다음에 저 애가 pc방에 가서 사죄하는지까지 보면
    제대로 교육이 된거고
    그런게 없으면 그냥 ㅈ같은 상황이 되는거지
    0 0
  • 익명_41064482 2024.06.13 23:18
    솔직히 1인 1표는 허울좋은 pc라고 생각한다
    0 0
  • 익명_74853720 2024.06.14 11:30
    이십대 초반에 후배들 교복입고 만화방에서 담배 물길래

    3학년때 담임선생님 성함 물의면서 .....


    아직 계시냐!????


    담배 끄더니 죄송합니다......      ㅋㅋ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46205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54326
111063 퀸 솔직히 몰랐던 사람 손들어보자 16 익명_43076580 2018.11.16 568
111062 수능본지가 언제냐 12 익명_65744123 2018.11.16 353
111061 번호따는 용기는 어떻게 만드냐? 17 익명_01242862 2018.11.16 548
111060 시@벌 머리 딱딱하게 굳었다 10 익명_75440306 2018.11.16 433
111059 웹페이지 제작 잘아는사람?????????? 18 익명_60251092 2018.11.16 350
111058 국민청원해서 효력본게 있긴함?? 10 익명_26583008 2018.11.16 432
111057 근데 여자들은 맘대로 행동하면 지가 좁될수도 있다는걸 모르는건가 7 익명_67017189 2018.11.16 502
111056 트럼프, 아베, 시진핑, 푸틴, 두테르테 같은 강력하게 밀고 나가는 지도자가 8 익명_01074257 2018.11.16 338
111055 회사이직할때 이직하는회사에 그전회사를안쓰고 다른걸넣으면? 8 익명_95503121 2018.11.16 403
111054 어머니가 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 7 익명_89352670 2018.11.16 422
111053 언제부터 조중동 한국경제 찌라시가 소액 주주 보호함? 6 file 익명_53942286 2018.11.16 375
111052 진짜 개빡치네 ㅡㅡ 34 익명_43476416 2018.11.16 421
111051 19) 형들 여자들도 x꼬 빨리면 좋아해?? 17 익명_34270349 2018.11.16 1153
111050 극우 수꼴 친일파 건물주 자한당은 회복 가능하냐 42 file 익명_00230162 2018.11.16 285
111049 조별과제 같은 조 여자애한테 영화보자고 했다... 9 익명_03451224 2018.11.16 345
111048 군부심부리는거 이해안됨 9 익명_77197033 2018.11.16 303
111047 여자친구 페미 43 익명_11158392 2018.11.16 358
111046 173/59 말랐는데 뱃살이랑젖살 30 익명_44474254 2018.11.17 499
111045 아이폰 케이스 벗김 20 익명_01460279 2018.11.17 278
111044 이수역 폭행사건 여성 측 “앞으로 공식 계정 사용…지속적 관심·응원 부탁” 2 익명_11688803 2018.11.17 274
111043 이수역폭행사건 전말을 잘 안봤는데 36 익명_58832687 2018.11.17 258
111042 1차면접 떨어졌다고 개 지1랄발광하는 새1끼들 4 익명_24562314 2018.11.17 274
111041 형들 차알못인데 산타페vs쏘렌토 5 익명_01278078 2018.11.17 255
111040 논산 여교사 이쁜것같다. 부럽다 4 익명_22768846 2018.11.17 639
111039 여자 고민 좀 들어보거라 4 익명_21224890 2018.11.17 3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43 Next
/ 4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