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28이고 월급 280정도인데 학벌이 좋고 추후에 제나이가되면 더많이 받을수 있겠지요
논점은 지금 결혼생각하며 미래를 준비중인데
제 커리어면 더노력해서 돈을 더벌었으면 좋겠다 (애기생기면 당분간 외벌이때문일수도) 하며 공부릉 더해서 연봉을올려라 제가하는 일에대해 후려치기같은 느낌을 떨쳐버릴수가없습니다.
그때문에 지금 싸우고 여자친구는 결혼자금이 턱없이 부족한데 제가 나는 돈에대한 부족함 얘기를 안하는데 왜그러냐며 싸웠네요
이 결혼이맞는지…
사람의욕심은 끝이없다라는걸 알기에 지금제가 커리어를 올려도 더바라겠지요
술먹고 익명이라 주저리 해봅니다
1억이 생기면 너무 좋겠지만 막상생기면 부족하고..
저 38살에 6살 아들키우고있습니다.
부부합산 650정도 벌구요
저도 돈 많이벌고싶었고 결혼후에 가장으로서 걱정도 많았는데
와이프랑 많은 대화이후 돈에 욕심을 반정도? 많이 내려 놓으니
스트레스, 부담등이 많이 없어졌고 정신적으로 삶의 질이 좋아졌습니다.
대신 자녀와 가족 같이보내는 소소한 시간들을 많이 늘렸는데
돈이 줄 수 없는 행복감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이게 개인마다 삶의 지향점이 다르다보니 충고를 할 순 없지만
가까운곳에 작은 행복뷰터 찾으려 노력해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결혼햐서 자녀 키우다보니 많이 벌수록 많이 쓰게되더리구요ㅋㅋ
어떻게쓰고 어떤 삶을 추구할것이냐가 중요한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