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영업으로 이 업계에서 11년차 과장인데 이직 한지는 한 3년 정도 댔음
규모는 비슷한데 비전이 더 나아보여서 이직을 했는데
최근에 대표가 바뀌면서
미팅이 ㅈㄴ많고 회의가 존나 길고
허무맹랑한 뜬구름 잡는 소리 ㅈㄴ하면서 자료 만들라고 시키고
그 시간에 업무를 했으면 일을 다 했을텐데
그게 안되니까 ㅈㄴ 야근이 일상다반사고
출장을 ㅈㄴ 다니면서 술은 법카(상한선 있음)로 쳐먹는다 쳐도 출장비 1도 없음
이전 회사는 외국계라서 일은 ㅈㄴ 많아도
업무 시간 내에 뭐든 다 돌아갈 수 있도록 미팅도 나름 타임 테이블 내에서 돌아가고 그랬거든
그래서 여기를 벗어나고 싶은데 같은 ㅈ소라인이면 어딜가도 이런 ㅈ같은 말도 안되는
이성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의 연속이 당연한거야?
야근도 ㅈㄴ 많고? 막 8시 9시? 주말에도 보고서 만들고?
그렇게 살고 있는거야 다들?
좀 돈은 적게 벌어도 편하게 사는 형들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