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생활 오래 해본사람???

충남 사람인데 대학 다닐때 5년 서울생활함.
나는 먹는거나 청소나 직접하는 타입이라 그런건 괜찮았는데

신축인데도 원룸 건물 특유의 싸구려 자재나 주변 환경이 스트레스더라 조경이나 공원이나

외로움없는 사람은 아플때빼고 힘든거 없지

지방살다가 인천 생활 5년 했는데 첨에 아는 사람 한명도 없이 인천와서 1년정도 좀 외롭긴 했는데 그건 시간 지나니깐 해결됨 ㅋㅋ
아플때 정도??

1. 바다냄새...평생 몰랐는데....내륙 한복판에서 근무하다가 어느날 가슴이 갑갑하더니...원인을 몰랐는데 회식때 바닷가에 회먹으러갔다가 바다냄새 맡으니 가슴이 확 ~~~ 군대도 바닷가랑 가까웠고...와....인간이 환경에 길들여지는 동물이더라

2. 텃새와 인맥....학맥도 마찬가진데...와...그동네 사람이 아닌 차별이 분명 있다.

3.나이먹고 여기서 늙어 죽을것인가? 결혼도 그렇고...여기서 집사고 정착해야되나...진심 고민된다. 나는 고향에 집사서 세주고있는데....회사생활은 해도 나중에 여기서 인생을 끝낼거같지는.....

나는 국내 타 지역아니고 해외잠깐 지냈는데 몸아플때가 가장힘들던데 ㅎㅎ

친구 가족 없고 어두운방안에 혼자 누워있음 암울하다 그래서 매일 술마시고 놀아서 돈탕진 다시 고향으로 돌ㅏ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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