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부터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부상이 심해서 관절 변형이 있어
그래서 자주 마사지 해주고 그러고 살았단 말이지
그러다 2주전에 밤에 엄지 발가락이 뻐근해서 마사지 기구로 문질렀거든?
근데 갑자기 후끈하면서 점점 아파오는 거야;; 걸을 때마다 좀 거슬리는 통증? 그랬는데
다음날 아침 되니깐 와 미친 겁나게 부었고 말도 못하게 아프더라고 가만히 있으면 하나도 안아픈데
누워있다가 걸을려고 일어나는 순간 미친;;; 피가 쫙 몰리는 느낌 들면 통각max를 찍더라.
디딜 때도 말도 안나오게 아프더라고 이게 찾아보니 딱 통풍 증상이더라
근데 내가 병원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완전 촌구석에 출장 와버리는 바람에 앞으로 3개월은 더 있어야 하는데
주변에 병원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약도 못먹고 일주일 버티니깐 점점 통증이 줄어들긴 하지만 계속 발열 통증은 있었어
그렇게 3일 더 지나니깐 확 좋아졌지만 불편한 감각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 문제는 통풍이라 하기엔
첫번째 발작 부위가 사진에 보이듯이 마사지 한 저 부위가 아프고 조그마한 혹? 망울이 생겼음 ㄷㄷ 톡 튀어 나왔더라
통풍 첫번째 발작 시 저런 혹이 생기는 경우가 있음????
병원은 당연히 갈건데 당장은 진짜 못감 ㅠㅠㅠ 개인 사정이 있어서 3개월은 꼼짝도 못하고 이 시골에 죽치고 일 정리해야 돼 ㅠ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 발가락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최대한 쉬십시오.
냉찜질: 부종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 얼음 찜질을 하십시오. 하루에 몇 차례, 한 번에 20분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압박: 압박 붕대를 사용해 부위를 감싸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꽉 조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고정: 발을 높이 올려 두는 것도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통풍이 맞다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의료 시설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빨리 마련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병원이 없는 상황이라면, 아래와 같은 조치를 통해 증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 충분한 물을 마셔 신체에서 요산 배출을 돕습니다.
식이 조절: 통풍을 유발할 수 있는 고퓨린 식품(예: 육류, 해산물, 알코올)을 피합니다.
통증 관리: 만약 진통제를 구할 수 있다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사용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혹이 계속 자라거나 통증이 악화된다면, 감염 등의 다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의료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개월 동안 출장을 이어가야 한다면, 출장지를 떠나지 않고도 상담할 수 있는 원격 진료 옵션을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직접적인 의료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