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이 회사에 5년차임.
나름 위아래 분들이랑 트러블 없이 잘 지내고 있음.
그리고 최근 직급 나보다 직급 낮은 신입 6개월차가 입사.
열정적으로 일하고, 결과물도 나쁘지않아서,
위아래 분들 한테 이쁨 받음.
그걸 아는지 어느순간 선넘는 행동들이 종종 나오더라.
그러다가 지난주 대형 프로젝트 준비 하다가,
이 신입이 가능성 있어보인다, 해보고 싶다, 할수 있다 등등
위아래 사람들 가스라이팅 오지게 하고 다님.
나는 내 회사와 우리 팀 상황을 암. 절대 불가능한 프로젝트임.
끝까지 반대했지, 이미 뭐 윗사람들이야 져도 본전이지 마인드 임..
최종 컨펌 회의중 나는 이젠 포기했음,
남은 분들 의견 듣고 진행하자고 그와중에도 신입은 가스라이팅 하더라고
마피아 게임.. 최후 변론 마냥.
결과 이번주 개박살 나서 아무도 말을 안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시발..
내가 빌런이냐? 나는 T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