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만 이런거일수도 있음.
내 여사친,지인,부모,형제 다 포함해서 내가 겪었거나
들었던 직 간접적 모든 경험에서 내가 느낀 공통점임.
물론 해당사항없을수는 있는데
난 분명히 남자에 비해 유의미하게 이런 여자가 더 많았음.
1.뭔가 잘못했을때 제대로 사과를 안함
지 잘못없다고 하는것도 반박하는것도 아니고
누가봐도 여자잘못이고 여자본인도 그걸 인정하는 상황에서도
태도가 뭔가 ㅈ같음.
내리깔아지거나 흔들려야할 눈동자 대신
표정에서 기분나쁘다는게 꼭 드러남.
물론 안좋은 소리하는데 기분좋을리가 없겠지만
적어도 그게 내 잘못으로 인한 질타면
기분나빠도 기분나쁜티를 낼수있는 명분이 없어서
표정관리하면서 미안한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데
여자들은 그런게 없음.
입꾹닫하고 띠꺼운 표정으로 눈도 안마주침.
거기서 몇번 질문들어가면
두세번 되물어야 ㅈ만한 모기소리로 한두번 대답함.
위축되서 작은 목소리가 아니라
걍 이상황 자체가 귀찮고 대답하기 짜증나는 띠꺼운 목소리임.
지가 미안해야할 상황인거 본인도 잘 알면서
태도적으로는 말만안했지 비언어적으로 기싸움걸면서 시위하고있음.
2.앞서 이야기한 1번의 이유로
금방 지나갈 사소한 갈등도
항상 순조롭고 쿨하게 해결되는 경우가 잘 없음.
꼭 안그래도 열받은 상대방한테 ㅈ같은 태도로 긁어서
진흙탕 속 난전을 유도시킴
3.비언어적으로 ㅈ같은 태도를 취함으로써
상대방을 도발했지만
상대방이 난전에 안말리고 침착하고 논리적이게
개싸움에 안말려들어갔다면
이제 상대방이 "과거"에 잘못했던 것들중에 가장 커다란걸 꺼내오는데
마땅한게 없다면
상대방에게 서운했지만 아직 말하지 않았던 걸 말하기 시작함.
당연히 둘중에 뭐가 되었던간에 지금 본인이 잘못해서 벌어진
현재의 논점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자꾸 논점 이탈하면서 물타기하려함.
4.만약 상대방이 과거에 잘못했던 큼지막한 것도 없고
상대방에게 서운했다고 주장할만한 것도 떠오르지 않는데
물타기도 안먹힌다?
그럼 이제 즙짜기 시작함.
서럽고 슬퍼서 엉엉 우는것도 아니고
화나는데 반박거리는 없으니 악에 받혀서 부들거리면서 우는
악어의 눈물임.
5.공통적으로
본인이 굽혀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절대로 안굽히고 고개 빳빳히 쳐들고 기싸움하려고 듬.
이 정도는 상대방이 여자일때보다 남자일때가 더 심하고
그냥 아는 남자일때보다 남친일때 더 심해짐.
상대방이 남자고 남친인데 지가 별로 아쉬울거 없는거같다?
그럼 이제 이런 비언어적인 기싸움을 넘어서
대놓고 큰소리내면서 말싸움까지 하게됨 ㅋㅋ
그리고 10대 ~ 20대의 ㅍㅌㅊ 남자들은
여기서 욱해서 엑셀 밟을까 하다가도
ㅅㅅ는 해야하니까 급브레이크 밟고는 먼저 사과함ㅋㅋ
그러다가 연애기간이 좀 지나서 남자측에서
이 ㅈ같은 걸 참아가면서까지 얘랑 ㅅㅅ가 필요하진 않겠다 하는 시점에
남자도 여자 인성질에 안참고 들이받게 되고 그렇게 헤어짐.
20대에 남자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는 경우는
딴 여자 생긴거 아니면 거의 다 이런패턴이 아닐까 싶음.
내 경험상 20대 여자들은 내가 위에 제시한 케이스가 "디폴트"였음.
100%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안저러는 여자보다 저러는 여자가 훨씬 더많았다는 이야기임.
(남자는 지 잘못이라고 느끼면 상대방한테 깔아지는 비율이 "디폴트"임.)
30대되면 그 비율이 유의미하게 팍 줄어들긴하는데 여전히 남자보다 유의미하게 많음.
여자인격이 성숙했다기보단 그냥 본인이 나이들어서 예전만큼 갑질할 위치가 못되니 더 참기로 한것에 가까워보임
여자 잘못에도 먼저 사과하고 스윗했던 20남자들도 30대되서 성욕꺾이면 여자가 ㅈ같이 굴면 안받아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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