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정도 사귄 여자애가 있는데,,
처음에는 설레이더니, 갑자기 태도가 확 바뀌어서,, 솔직하게 물어봤더니
제 대화방식이,, 약간 있는 그대로를 대화하기 보다는 억지로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게 한다랄까??
예를들어,,
그친구가 " 낙지 먹으러 갔는데 회식때! 근데 낙지가 별로더랑, 집에 새우 있데서 새우먹었어 ".
그러면 제가 " 낙지가 별로였어도,, 새우가 맛있었으니 잘됐따 " 라는 식?
그리고 제가 무슨 말만하면 쓸데없는 코멘트를 단다고 하네요,, 그런 대화가 좀,, 안맞았는지,,
제 딴에는 그애가 힘내도록 웃게 해주고 싶어서 그랬던건데,,, 괜히 역효과 난거 같고,
결론이,,
저에게 이 사람은 그냥 좋은 오빠인건지,, 아니면 남친인건지 헷갈리기 시작해서 설레임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저는 이 친구와 좋은 관계를 지속하고 싶어서 좀 더 생각해봐달라고 했는데,, 이거 답 없는걸까요?
저만 너무 보자고 안달한거 같기도 하고,,, 연애고자라 잘 모르겠는데,, 힘드네요 참;;
팩트폭행 조언들좀 부탁드려요 형님들ㅠㅜ
서로 코드가 안맞는듯
긴가민가하면 빨리 정리해
어릴때 잘맞아서 오래사귀어도 헤어지는게 태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