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은 사실 외국인 감독 데려올 생각 눈꼽만큼도 없어서
제시마치하고 협상하고 대답을 3주나 미루면서 파토낸 축협임
홍명보로 내정하고
적당히 시간 보내다가 더 이상 시간 끌 수 없는 9월이면
국내 여론도 외국인, 국내 감독이 중요하지 않다.
무조건 뽑아라로 갈거였음
그런데 변수가 생겼으니 바로 바그너...
바그너와 만나 인터뷰 & 협상을 하는데...
내가 60억 받는데 연봉 1/3까이 20억? 오케이 그거 받을 수 있음.
내 사단 데려 갈 거고, 지금 한국 대표팀 분석도 다 마쳤고 (PPT 50장)
A팀에 데려올만한 유망주까지 싹 살펴 봤음.
내가 대한민국 감독할거니까 계약합시다.
그런데... 계약 안 하고
급히 귀국... 한국 오자마자
명보야 지금 안 받으면 국대 감독 못해... 그리고 니 선배들 다 좆된다.
홍은 아~ 제대로 그림 안 그려지지만 어쩔 수 없네
바그너가 한다고 해서 똥줄탄 축협 썩은물들이 단결하게 된거임
멍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