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24.07.23 14:57

퇴사후 이직준비(3)

조회 수 159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그래도 9년 넘게 다녔으니까 최대한 현직장에 맞춰주고 가야한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이직회사 면접볼때도 최대한 빨리 와달라고 하는걸 먼저 그럴순 없다며 양해를 구하고 최대한 늦췄음

지난주에 퇴사를 사전통보하고 퇴사일자를 업무 인수인계 일정에 맞춰서 조정해보자고 말씀드렸는데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아무런 인수인계도 아무런 퇴사일자 조정에 대한에 대한 답변이 없음

 

오히려 지난주에 나에게 새로운 신규(?)프로젝트를 맡으라고 지시를 하셨음

다음당 중순~말쯤 퇴사를 생각하고있다고 말했는데 신규프로젝트라니....

맞음. 회사는 나한테 인수인계를 지시할 생각이 없음. 

그냥 퇴사하는 그날까지 최대한 일을 시키고 뽑아먹을수있을 만큼 뽑아먹고 보낼 생각인것 같음

지금 나에게 지시한 업무량을 보면 퇴사하는날까지 매일 야근을해도 처리가 버거운 상황임

 

나는 이직하는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한달이넘는 시간을 현 회사에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쓰려고했음

왜? 물론ㅈ같아서 퇴사하는거지만 그래도 9년이란 시간동안 몸담았고 그래서 가능하면 최대한 현 직장에 피해가 없도록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러나 회사의 생각은 그게 아니었음

퇴사를 결정하기전까지는 고민이 많았는데 점점 더 그 결정에대한 확신이 되고 그동안 왜 고민했나 싶음

 

주말동안 생각을 해봤는데 내가 현직장에 최대한 맞춰줄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음

이제 겨우 한달 남았는데 내가 맡은 일들을 후임자들한테 문제없도록 잘 인수인계해야할까 고민하기도 하기도 벅찬시간인데

또 다른 신규프로젝트라니 하아.... 진짜 개빡친다.

 

오늘 사직서 낼껀데

그냥 퇴사일자 2주 앞당여서 제출할 생각임

여기 더 오래있어봤자 별 의미없는것같음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09049056 2024.07.23 14:57
    내용 차근히 읽어보니깐 3자입장에서봐선 너가 퇴사신청을 제대로 안했으니까 저꼴이 난거같은데?
    너가 제대로 퇴사할거였으면 미리 퇴직서를 내서 퇴사절차를 밟았어야지 회사가 대응을할텐데
    회사입장에선 정식으로 퇴직서 수리가 안됐으니까 널 프로젝트 투입한거지
    0 0
  • 익명_43526987 2024.07.23 14:57
    맞아 그만둘 땐 그냥 근로기준법에 맞게 일 해

    나도 예전에 ㅈㄴ 고생하다가 퇴사한다니까 ㅈㄴ 개념없단 소리까지 들었고, 한 달 동안 그만 못두는 거 알지? 라는 개소리 해서 알겠다고 하고 나갔는데

    일을 ㅈㄴ 많이 주는거임, (다른 직원들의 2~3배)

    ㅈㄲ 시전하고 6시 칼퇴하니까 팀장이 일 다했냐는거 아니오? 내일 할건데요? 하고 나옴 그렇게 1주일 계속 칼퇴하고 업무속도 늦으니 사장이 상담하자 해서 얘기해 봤더니 팀장새끼가 내가 한달 더 한다고 얘기 했다고 보고해서, 아니다 즉시 그만두고 싶다 말하니 그러라고 하고 바로 나옴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43092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51383
110677 퀸 솔직히 몰랐던 사람 손들어보자 16 익명_43076580 2018.11.16 559
110676 수능본지가 언제냐 12 익명_65744123 2018.11.16 347
110675 번호따는 용기는 어떻게 만드냐? 17 익명_01242862 2018.11.16 539
110674 시@벌 머리 딱딱하게 굳었다 10 익명_75440306 2018.11.16 423
110673 웹페이지 제작 잘아는사람?????????? 18 익명_60251092 2018.11.16 341
110672 국민청원해서 효력본게 있긴함?? 10 익명_26583008 2018.11.16 422
110671 근데 여자들은 맘대로 행동하면 지가 좁될수도 있다는걸 모르는건가 7 익명_67017189 2018.11.16 495
110670 트럼프, 아베, 시진핑, 푸틴, 두테르테 같은 강력하게 밀고 나가는 지도자가 8 익명_01074257 2018.11.16 333
110669 회사이직할때 이직하는회사에 그전회사를안쓰고 다른걸넣으면? 8 익명_95503121 2018.11.16 393
110668 어머니가 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 7 익명_89352670 2018.11.16 416
110667 언제부터 조중동 한국경제 찌라시가 소액 주주 보호함? 6 file 익명_53942286 2018.11.16 368
110666 진짜 개빡치네 ㅡㅡ 34 익명_43476416 2018.11.16 413
110665 19) 형들 여자들도 x꼬 빨리면 좋아해?? 17 익명_34270349 2018.11.16 1145
110664 극우 수꼴 친일파 건물주 자한당은 회복 가능하냐 42 file 익명_00230162 2018.11.16 277
110663 조별과제 같은 조 여자애한테 영화보자고 했다... 9 익명_03451224 2018.11.16 340
110662 군부심부리는거 이해안됨 9 익명_77197033 2018.11.16 297
110661 여자친구 페미 43 익명_11158392 2018.11.16 354
110660 173/59 말랐는데 뱃살이랑젖살 30 익명_44474254 2018.11.17 492
110659 아이폰 케이스 벗김 20 익명_01460279 2018.11.17 270
110658 이수역 폭행사건 여성 측 “앞으로 공식 계정 사용…지속적 관심·응원 부탁” 2 익명_11688803 2018.11.17 267
110657 이수역폭행사건 전말을 잘 안봤는데 36 익명_58832687 2018.11.17 251
110656 1차면접 떨어졌다고 개 지1랄발광하는 새1끼들 4 익명_24562314 2018.11.17 265
110655 형들 차알못인데 산타페vs쏘렌토 5 익명_01278078 2018.11.17 248
110654 논산 여교사 이쁜것같다. 부럽다 4 익명_22768846 2018.11.17 634
110653 여자 고민 좀 들어보거라 4 익명_21224890 2018.11.17 3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28 Next
/ 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