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에 헤어지게 된 이유가 남자친구가 저한테 마음이 식어서 차였어요... 근데 남친이 절 찼을때는 인스타&카톡 차단을 굳이 안하더라고요
그렇게 차여서 헤어지고 2일정도 지나고서 제 스토리를 점점 읽기 시작하더니 결국 카톡이 오더라고요 다시 만나자고 집앞으로 가겠다고
저도 아직은 마음이 있었기에 붙잡혀줘서 다시 만났습니다. 근데 결국 또 같은 이유로 저에게 식은모습이 또 보여 지친나머지 결국엔 마지막엔 제가 찼습니다. 근데 저는 사실 헤어지자한 이유가 서로 같은 문제로 싸우다가 순간 화가나서 헤어지자 했었는데, 제가 헤어지잔 내용을 카톡으로 보냈을때 바로 읽고
2시간후에 알겠다고 답이오고나서 카톡&인스타 갑자기 저를 차단하더라고요. 차단하는것까진 이해할수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에 제가 너무너무 후회가되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근데 전화는 차단을 안했더군요 받더니 왜 전화했냐면서 짜증내는식으로 물어보길래 "내가 다 미안하다" 라고 말했더니 헛웃음 치더니 앞으로 이러지마 하고 끊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않고 제 솔직한 마음의 내용이 담긴 장문의 편지를 문자로 남겼습니다. 근데 읽고서 1시간정도 후에 답이 왔더라고요 갑자기 왜 그러냐고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 한게 너무 후회가 된다 다시 잘 만나보자라고 보냈더니 14시간 가량 지나서 또 답을 해주더라고요 이랬다가 저랬다가 어떻게 하고싶은건지 잘 모르겠다면서요. 저를 바로 차단하지 않고 계속 답을 해주면서 여지를 주다가 결국 제가 전화걸었더니
전화 바로 끊어버리고 만날생각 없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제가 너무 화가나서 이럴거면 에초에 만나기 싫다고 하지 왜 이제 얘기하냐 했더니
남자친구도 화가났는지 차단한다고 하고 마지막 희망줄인 전화마저 저를 차단했더라고요. 포기해야 하는거 너무 잘 아는데 미련이 남아서 차단당하고 1시간후쯤에 다시 전화했더니 전화차단을 또 풀었더군요 신호음이 계속 갔어요. 차단할거면 계속 차단해놓지 1시간있다가 푸는 심리는 도데체 뭘까요...
아무리 그래도 만났던 사이인데 이렇게까지 냉정할수가 있나요.. 다시 처음 저를 붙잡을때처럼 연락올일은 없겠죠? 분명 마지막 제가 헤어지자 하기 전까지
남자친구는 저와의 연애가 무척 좋고 제가 너무 좋다고 했었거든요 제가 불만족스러워서 헤어지자 하는거 아니냐고 근데 불과 하루만에 이렇게 차단해버리고 전화 차단풀고 하는데...완전히 저를 잊기로 마음 먹었겠죠 다시 재회하고 싶은데 너무 후회되는데 ... 그냥 이쯤 말했으면 전화 안하겠지란 마음으로 차단 푼거겠죠 심리가 궁금합니다.
난 그런 말 들으면 점점 스택 쌓이다가 폭팔하면 헤어지고 두번 다시 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