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호없는 사거리에서 좌회전 대기하다가 출발했는데
꺾으면서 길 건너던 자전거랑 부딪혔음
직전에 브레이크 밟고 부딪혔는데
일단 차 갓길에 세우고
죄송하다고 괜찮으시냐고 일단 가까운 병원부터 가자고
해서 자전거 싣고 병원 응급실 먼저 갔음 점심 시간대라 응급실로가서
그러고 보험사 전화해서 사고접수하고 다시 들어가니깐 x-ray 찍으시고 치료 받고 계시더라고
오기전에 발목쪽이랑 팔꿈치쪽 아프다고 하셔서 그쪽 부위로 보고계셨고
뼈에 이상은없고 팔꿈치쪽는 쓸려서 타박상 정도였고
기다리면서 피해자분이랑 얘기나누면서 몇살이냐 내 아들뻘이네
그래도 이정도 다친거면 천만 다행이네 액땜했다고 생각해야지
이러시고 의사쌤이 입원은 안하시냐 그러니까 좀지나니까 괜찮다
입원할정도는 아니다 괜찮다 하시고
약짓고 어디좀 들렸다가자해서 들렸다가 집바래다드리고 왔는데
내가 뭐 잘 처리못한 부분있냐? 후 정신이 하나도 없네
이후엔 어케 해야하냐 ..
일기를 쓰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