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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회사 리뷰들 보면 다 한결같냐

정시퇴근 눈치주는 곳 있다 (이건 좀 적은편)
연차 눈치준다 (사유 말하라고 하거나 월요일 안되거나 기타 등등)
능력 없으면서 정치질 한다
술 포함된 회식

이거 걍 개선이 안되나??
내가 똥꼬 빨고 살았으니 이제 좀 빨려봐야겠다 이건가

나는 군대에서도 내가 일 다하고 전역한 사람이라
ㅈㄴ 이해가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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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0960746 2024.08.05 20:17
    집에 가기 싫어서 회식찾는거 같음
    집에가면 atm기 취급당하니, 들어가서 뭐해..
    밖에선 밑에 애들이 떠받들여주는데.. 안에선 그냥 대면대면하고...
    솔직히 가족들끼리 단란하면 집에 빨리 가고싶지, 밖에 있고싶겠나??
    0 0
  • 익명_59820252 2024.08.05 20:17
    맘에 안들면 맘에 드는곳 고르고 골라보던가 사업하면 되지 않나
    이미 관계가 고착화된 곳에는 들어가서 적응하는게 우선이지 자기 맘에 안든다고 불평하는게 우선이 아니라고 생각함
    어차피 리뷰에서 불평불만 하는 이들도, 자기가 남욕하는 것처럼 욕 얻어먹는 부류가 상당수고
    본인이 그회사에서 일 다하는것처럼 얘기하지만, 없어져도 보통 하루만에 다른 사람으로 대체 가능함
    육각형 남자 고르는 노처녀처럼 재지말고 본인이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세가지에 초점을 맞춰서 성실히 일하고 관계를 쌓으면
    정말 특별한 ㅂㅅ들 아니면 다들 좋아하고 대우해주는게 일반적임

    평판 좋은사람은, 특별한 경우 아니면 회식에 미친 늙은이들도 너가 안간다면 인정이지 하고 암말 안하는 경우가 많은듯
    0 0
  • 익명_24455821 2024.08.06 13:59
    회식좋아하는 사람들은
    하루종일 일하고 힘든와중에
    집에서 쉬기보다 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것 자체가 외향적인 성격이라는건데

    사람만나기좋아하고 술좋아하고
    밖으로 나돌기 좋아하는 틀딱버전 인싸들이라고 보면됨.

    다른점이라면
    어릴때는 인싸일수록 인기많고 본인이 만날사람도 많아지니
    그 넘쳐나는 외향성이 충족이 되었지만

    나이들어서는
    오히려 인싸처럼 행동할수록
    사람 가볍고 주책이고 비호감개저씨가 되기때문에
    친구사이에도 예전처럼 할수가 없음.

    가정에 메여있어서
    명분없으면 집에 돌아가서
    마누라한테 기빨리고
    자식들이랑은 별로 안친하고
    누워서 무기력하게 tv보는것말고 할게없는데

    회식이라는 합리적인 명분이 생기면
    억울려왔고 결핍되었던 본인의 외향적 욕구를
    맘편한 하급자들 상대로 맘껏 채울수있으니 좋아하는거임.

    그래서 회식좋아하는 사람들보면
    성향이 대부분 비슷해.
    분위기 주도하거나 휘젓는거 좋아하고
    기본적으로 말 존나 많고
    사무실에서는 혼잣말도 자주 하고
    요새 얘들 어쩌구하거나
    정치,사회 같이 외연적으로 드러나는 트렌드 파악하는거에 관심많음.

    어찌보면 짠해지는 불쌍한 사람들이야.
    물론 그건 그거고 난 회식 맨날 제낌.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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