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던 단골집 사장님인데
어쩌다 보니 알게되었는데
내가 아는 분 친구더라고
사람도 좋으시고 서로 아는사람이 같다보니 뭔가 내적인 친밀감이 생기고
그 후로 내가 갈때마다 잘 챙겨주셔가지고
더 가게를 많이 가게 되었는데
어느날 문닫았길래 사정들어보니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
사실 사장님 이름도 모르고 이야기도 많이한건 아니지만
앞으로도 계속 갈거고, 얼굴 계속 보게 될거고한데
슬픔이 있을때 좀 나누고 싶어서
장례식장이 가까워서 가보려고하거든
부조금 어느정도해야 서로 부담스럽지 않을까
5만원이면 될까?
그냥 인사만하고 나올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