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가지라는 말을 해주고 싶은데
오해하면 안되는게
자신감을 가지고 여자한테 들이대고 고백박으라는 소리가 아니라
어짜피 너같은 찐따새끼랑 만나줄 여자는 아무도 없다고 단념한채로
세상 모든 여자를 대하라는거임.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찐따냄새를 기가막히게 잘 맡기 때문에
ㅈ도 없는 놈이 근거없는 자신감 뽐내면 허세라는거 다 티나서 걸러짐.
어짜피 ㅈ도 없으니 모솔이고 아다인거잖아?
근데 이거에 자괴감들필요는없어.
20살엔 존나 잘난 극소수의 알파메일 빼놓고는 대부분이 ㅈ도 없으니까 그냥 평범한거임.
여자앞에서 얼어버리거나 말 더듬고 머리 하얘지고 긴장하는건 왜그러냐면
본인도모르게 그 여자를 연애대상으로 바라보고
그 여자에게 좋은모습만 보이고싶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스스로 그 가능성을 거세하고 대해라.
아무리 예쁜여자가 말걸어도 속으로 "응 어짜피 안사겨줄꺼잖아~알빠노"하는 마인드로 대하다보면
부랄친구 대하듯 편하게 대할수있다.
알바에서 만나는 여자 알바생 , 학교 여사친 등등
모든 일상에서 마주치는 또래 여자를 대할때
어짜피 나따위가 무슨짓을 해도 그여자가 나랑 안사겨준다고 단정짓는 마음가짐으로 대해라.
(물론 남자인 친구도 없는 그냥 순수 사회성 결여된놈이라면 이것도 불가능하니 포기하셈)
이 여자가 날위해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고 느낄때
즉 , 상대방 여자를 은연중에 나보다 갑의 위치라고 느껴지지 않을때
오히려 말도 술술나오고 편안한 분위기를 낼수있음.
이렇게 지내다보면
친구도 많아지고 여사친도 많아지고
사회성도 길러지고 눈치도 빨라진다.
그렇게 살다보면
니가 고추새끼 대하듯 대하는데도 불구하고
은연중에 호감신호를 보내는 여자들이 꼭 하나는 있거든?
절대로 지가 고백하거나 대시하지는 않는데
친구로 단정된 이 관계에서 하기엔 어라 싶은 은근한 플러팅을 흘리는 얘들이 생김.
이거다싶으면 둘이 만나자고 해서 마음좀 떠보다가 확실하다 싶으면 고백해라
걔랑 연애해서 경험치 쌓으면 된다.
근데 너도 빻았으니 널 좋아하는 그 여자는 아마 더 빻았을수 있음.
그래도 사귀셈.
여자는 존못녀나 카리나나 공들여야하는 건 똑같거든.
근데 여자가 먼저 호감가지고 다가오면 공 안들여도 되니까 오히려 경제적이고 확실한거임.
그 존못녀랑 사귀면서
여자라는 종족에 한 데이터를 쌓아라.
그렇게 데이터를 얻어야 다음 연애는 더 능숙한 분위기로 다가갈수있고
더 괜찮은얘랑 사귈수있다.
그렇게 연애를 몇번 해보면
걸러야할 여자패턴과
나랑 안맞는 여자의 특성과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가 메타인지가 되는데
그게 결혼할때 필요한 데이터가 된다.
이 데이터 없이 나이먹고 한방에 결혼까지 가면 퐁퐁되는거야.
글희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