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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양복하나도 안입어봤는데

 

졸업사진겸 각종행사때 입을려고 살려는데

 

처음살꺼면 어디서 사는게 좋아? 다른 팁도 있으면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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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80337506 2019.08.31 02:48
    TNGT 나 지오다노 같은곳에서 사셈
    0 0
  • 익명_60936823 2019.08.31 02:48
    비쌀수록 좋긴한데
    사놓고보면 역시 입을 일 없긴하더라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00479877 2019.08.31 02:49
    처음 사는 양복은 조금 좋은거 해도된다. 물론 활용도는 떨어진다.
    마음가짐으로 최대한 써먹겠다 생각해라.

    튀는 색상은 안된다. 어두운 톤으로 맞춰라.
    위아래 따로 입고다니지마라 색바랜다.
    0 0
  • 익명_25320993 2019.08.31 09:18

    졸업 나이쯤되면 슬슬 경조사도 생기고 면접도 생각해야되니 ...좋은 양복 하나쯤 있어야된다는 어른들 소리는 들었는데.

    기본정장 2버튼은 유행을 안탄다. 본인 체형이 크게 변하는 체질만 아니라면...오래 입는다. 보통 장례식용이라는 정장.

    면접용으로도 그런거 필요하고. 그냥 일반적인 양복브랜드에서 사면된다.

    그리고 양복이라는 옷은 원래 사람 불편한대신 허리를 펴라고 만든옷이다. 편한옷처럼 입는게 아니라는 소리다.

    아무데나 앉지말고 자세 항상 바르게 해라. 가장 꼴보기 싫은 모습이 된다.



    양복이 일상복이 되는 취직을 한다면...외부사람 만나는 영업이나 구매파트 등등은 어느정도 회사에서 권하기도하고..나도 신경쓰이는데.

    그거 아니라면 온라인 마켓에 싼거 많다. 유행따라 캐주얼한 스타일도 많고. 3버튼이나 색상도 좀 여러가지로..몇만원짜리 여러개 사서 입고 다녀도 된다. 그러다 부담없이 버린다고 하는 친구가 있어.

    완전 겨울용은 크게 필요가 없는게. 보통 차타고다니고..양복입고 어디 추운데 야외활동 장시간 할일 거의 없고, 겨울용 양복입느니 그냥 아우터를 걸치지. 코트건 파카건...

    아 뭐 본인이 유난히 날씨에 약하다면 겨울용,여름용도 필요하지. 이런건 천천히 장만해도...기본은 춘추복.




    다만....구두는 내가 살수있는 비싼거 사라. 너무 요란한 디자인만 아니라면. 명품까지는 아니어도.

    중요한 자리에서는 옷도 중요한데. 구두는 진짜 많이본다. 특히 식사자리 있을때 구두 벗고 방에 들어가잖아? 분명히 보는 사람 있다. 남자나 여자나. 특히나 나이든 사람들은 이상하게 자기관리의 기준으로 생각하더라고.

    여자는 보통 많이 사고. 남자라 하더라도 최소 2켤레는 있어야된다. 가죽구두는 하나만 며칠 연속신으면 안좋다. 냄새때문이 아니라도 구두 관리에 안좋다. 하루씩 번갈아 신는게 좋다더라고.

    좋은 메이커는 10년이 지나도 저렴한 가격에 수선 다해준다. 수제화 아니어도 일반 브랜드라도 2~3만원이면 밑창이나 굽등 소모되는 부분은 싹 갈아준다.




    손수건은 정장입으면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거다. 요즘은 안가지고 다니는 애들 많은데. 그리고 내가 쓰는 이유도있지만.
    남을 위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 장례식 참석할때 손수건 남한테 준 경우가 많은데. 이게 좋은 인상을 남기더라고. 만원에 3장짜리도 있으니 필수로 가져 다녀라.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사회생활하는데 어딘가에 남긴 나의 좋은 인상은 반드시 좋게 돌아온다.



    벨트는 본인 취향이 가장 반영되는데...나는 사회생활해보니 벨트보면 저사람이 어떤성향인지 알겠더라. 특히 남자는 거의 무채색 정장이라 본인 표현이 타이랑 벨트인데. 개인 취향으로는 너무 버클이 요란한건 좀....특히 젊은데 악어가죽같은건...;;

    이건 뭐 내 성향이 심플함이 최고다...라는쪽이어서 그럴수도.

    타이랑 벨트는 무난한거 찾아도 되지만 유행도 많이타서 살다보면 하나씩 늘어. 선물도 많고. 천천히 생긴다.

    이상하게 장례식용 검은타이는 사놨는데 막상 찾으면 잘안보여서 다이소같은데서 급하게 사게되더라고. 장례식장에 팔기도하고.




    시계는 ...나는 악세서리 안좋아하고 시계도 필요함을 못느끼는데. 그게 있어야 맞다. 라는 자리에 갈때가 있어.

    특히 면접볼때는. 좋은 시계아니어도되니 그냥 바늘있는 시계.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



    자주 입을 일이 없이 경조사때만 입는 좋은 양복일수록 관리에 신경써야된다. 입고나서 당분간 입을일이 없다 싶으면 무조건 세탁소로....그리고 옷장에 곱게 모셔놔야되지. 그돈 아깝다고 아끼면 엉망된다.

    특히 습기많은 장마철이 지나서..1년동안 입을일이 없어도 한번쯤 입고 드라이해주는게 맞다.

    아! 그리고 옷걸이는 보통 양복살때 주는 그 옷걸이에 정확히 걸어놔라. 양복이란 옷은 어깨라인이 생명인데. 세탁소 옷걸이에 장기간 걸어놓으면 변형이 온다. 비싼것일수록 더 그렇다.

     

    그리고 다이소같은데가면 브러쉬 파는데. 양복사다보면 150수 300수 ...뭐 이런 소리를 듣게되는데. 이건 숫자가 높을수록 비쌀 확률이 많다 생각하면된다. 그러니까.....카메라 화소처럼 면적당 비율이랄까?  여하튼 양복에 뭐 먼지나 가루같은데 묻으면 손으로 털어봐야 안빠진다. 세탁할 정도는 아니고 평상시에는 퇴근후에 브러쉬로 한번 털어줘야된다. 

     

     

    꽤 귀찮지? 어른의 세계로 온걸 환영한다. 자기옷 하나 관리하는게 이렇게 귀찮은 일이라는거....ㅠㅠ 내손으로 돈벌어먹고 사는 어른의 시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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