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회사다니다가 공무원시험준비중이고
여자친구는 카페 매니저로 다니다가 그만두고 이직 준비중인데..
여자친구가 초반에는 좀 의욕이 넘치더니 갈수록 이력서를 넣는 횟수도 줄어들고 어딜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일이 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다는 얘기를 계속하는데...
어떤 얘기를 해줘야할지 모르겠다.. 최근에 아프기도 해서 의욕이 많이 떨어진 상태같긴 한데 한편으로는 일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는 말에 걱정이기도 하네.. 나도 지금 시험이 붙을지도 모르고 언제까지 지금 직장에 붙어있을지도 모르는데..
계속 우울한 상태인거 같아서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맛난거 마니 사주고 데이트 열심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