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지켜보니까 이 대표라는 사람은
평소에 뭔가 못마땅한게 생기면
논리적인 명분 생길때까지 유심히 지켜보다가
업무적으로 뭐하나 껀덕지 잡으면
남들 다보는앞에서 잡도리해서 바닥끝까지 추락시키려고 하는 성향이거든?
대부분 직접 보고받는 관리자급이 털리는데
세세하게 보고하면 세세하게 보고하고 이거하나하나 다 보고하면 어떻게 하냐고 털고
중요한것만 보고하려고하면 왜 말을 안하고 내가 모르는게 말이 되냐는식으로 털음.
한마디로 그냥 개억지 가불기지만 당하는사람이 반박은 못하는 그런 논리고
아무튼 난 기분이 나쁘고 널 안좋게 보고있으니 존나게 쳐맞아라 이런식임.
그리고 한번 털리기 시작하면 찍혀서 앞으로도 계속 안좋게 보는지
계속 주기적으로 큰소리나옴.
나야 뭐 잔바리고 특수직이라 직접 잡도리당할만한 명분자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대표가 간식먹으라고 하는데 괜찮다고 거절한 이후로
간식생길때마다 날 눈여겨보고 간식을 강요함.
혼자 건강챙긴다. 혼자 살안찌려고한다. 다이어트? 그런게 어딨냐. x씨는 좀 쪄도 된다
이런 식으로 웃으면서 은근히 강요하고 꼽주기 시작함.
보통 그냥 한번 권하고 안먹는다 하면 ㅇㅋ 하고 넘어가잖아?
근데 이양반은 그냥 지 눈앞에서 처먹을때까지 웃으면서 강요함.
나혼자 먹는거 협조안해서 자꾸 남으니까 이기적인거라고 할까봐
보는앞에서 걍 비닐포장해서 가방에 넣고 있거든?
이게 내 최선임.
그러면 뭔가 띠껍긴 한데 명분이 없어서 말은 못하겠고
다음에 또 간식생기면 두고보겠다는건지 잡도리가 점점 심해지고 있음.
이제는 그냥 간식오면 내이름부터 부르고 시작함.
나이도 60가깝게 먹었고 사회적으로도 유명인사에 권위도 있으신 양반이
그냥 고분고분해야될 내 아랫것 ㅈ밥 새끼가 지 인형처럼 예스맨 행동안하니까
업무적인것도 아니고
명분도 없는 사적인 걸로 자꾸 기싸움걸면서 복종을 강요하는데
시이발 이게 맞냐
3분동안 간식먹는 칼로리면 30분을 개처럼 뛰어야하는데
살다살다 군대에서도 안당한 식강요를 사회인을 대상으로하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