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나가는데
한.. 초등학교 2학년? 3학년 즘 되보이는 여자 아이가 있었는데
어눌하게 나한테 인사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안녕하세요 해주고 사무실로 들어가는데
뒤에 인기척 느껴서 깜짝놀라 뒤돌아 보니까 그 여자아이가 따라옴..
멀뚱멀뚱 서있으니까 여자 어머니가 막 달려오더니 데리고 감..
그리고 다시 볼 일 보고 엘베탔는데 또 있더라고 그 여자애랑 어머니가
또 인사하더니 나한테 와서 옷깃을 잡음..
어머니는 그러지마, 이리와야지 하고 아이 손 잡고 있는데..
애가 중얼거리는 게 장애가 있는 거 같더라..
그냥 아무나 따라다니는 거 같은데 엄청 걱정되겠다 싶었음..
부모님 어쩜
크면 좀 나아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