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크게는 아니지만 미국주식 지수추종에 그냥 조금씩 적금 넣듯이 하고있는 사람인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1. 우리나라는 지금 쪼개기 상장이라 해야하나? 카카오처럼 카카오게임/카카오페이 계열사를 여러개로 분리하는데 이게 주식하는 개인과 회사로 나누어 봤을 때 무슨 장/단점이 있나요?
2. 만약에 저걸 다 합쳐서 한개의 회사로 했을때의 개인과 회사에 장/단점이 뭐가 있나요?
3. 저렇게 계열을 쪼개는게 개인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면 국내주식을 하는 이유는 뭔가요? 불안정성이 높아지는거 아닌가요?
예를들어 기업이 하나 있다고 치자 그러면 일을 1가지만 하는게 아닐거아냐
그런데 몇가지 혹은 수십 수백가지 일을 하다보면 어떤 사업은 이익이 나고 어떤 사업은 손해가 날거란 말이지
그렇게 다 합쳐서 이익이 날수도 손해가 날수도 있겠지
그러면 이때 회사 입장에서는 손해 나는걸 없애고 싶어함 그런데 이미 주주들이 있을거 아냐
회사 입장에서는 이익나는 사업은 가지고 싶고 손해나는 사업은 정리하고 싶음
이럴때 분할을 하는거임 이익나는 사업을 분할하면서 새 회사로 만들고 이때 지분은 지들이 다 가져가게 해놓고
손해 나는 사업은 남겨놓는거임
이렇게 되면 기존 회사에 투자했던 개인들은 손해보는 사업을 떠안게 되는거고 이 손해부분을 커버쳐주던 이익나던 사업은
새 회사가 가져가버려서 기존 회사는 경영이 지랄남
이러면 주가 떨어지겠지?
이런식이면 ㅆㅂ 누가 투자하고 싶겠음 그래서 이런 ㅈ같은 문어발식 확장을 막는 법안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없음
그리고 회사 규모가 작아지니 당연히 지원 받는 루트도 다양해지는거지 10조짜리 회사 20개로 나눠서 5000억짜리 되면
대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떨어지는데 당연히 지원 받을 루트가 많아지는거지
거기에 혜택도 많아지고
3 그래서 지금 국내주식 안 하고 해외주식으로 많이 떠나는데 그래도 하는 이유는 그냥 모르니까 하는거임
해외주식 할줄 몰라서 인 경우도 꽤 되고 그냥 누가 투자하라니까 대박날거라 생각해서 무지성으로 하는거지